#환란 3국#외환위기#한국 경제#원화#외환보유액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광암 칼럼]누가 한국을 인도네시아보다 ‘취약한’ 나라로 만들었나 천광암 논설실장 입력 2022-10-10 03:00업데이트 2022-10-10 03:09 다시 떠오르는 환란 악몽 원화, 동남아國 통화보다 불안정 미중 신냉전에 ‘낀’ 처지 반영 위기의식 없는 정치가 위기 조장 천광암 논설실장 한국은 유엔무역개발회의가 공인한 선진국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인도네시아보다 7.5배, 태국보다 4.7배가 많다. 경제적 풍요뿐 아니라 공공부문의 투명성, 사회적 안정성도 크게 앞선다. 어디를 봐도 세 나라를 하나로 묶기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이름하여 ‘환란 3국’이다. 1997년 발생한 동아시아 외환위기는 많은 나라에 타격을 줬지만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구제금융까지 받은 나라는 3곳뿐이다.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아팠던 환란의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