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돌파구#전략회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삼성 “1분기 돌파구 찾아라”… ‘전시’ 방불케하는 전략회의 곽도영 기자 입력 2022-12-20 03:00업데이트 2022-12-20 07:08 DX부문 15, 16일 글로벌전략회의 통상 ‘연간전략 논의’ 관행과 달리 단기전략 놓고 하루 13시간 격론 “환율-원자재값 부담… 상황 악화” “내년 1분기(1∼3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1분기에 돌파구를 못 찾으면 내년 전체가 힘들 겁니다.” 15, 16일 양일간 진행된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글로벌 전략회의는 마치 ‘전시’ 상황을 방불케 했다. 통상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6시경 마무리되던 회의는 이번에 오후 9시를 훌쩍 넘겼다. 각 사업부 고위 경영진과 해외법인장들은 식사도 잊고 격론을 이어갔다. 회의에 참석한 고위 임원 A 씨는 “환율, 원자재가 등 외부 요인이 너무 많아 회의가 길어졌다. 시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