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카타르월드컵 # 포르투갈 # 한국 # H조3차전 # 손흥민 # 황희찬 # 김민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속보]'도하의 기적' 다시 썼다…한국 12년만에 16강 진출 중앙일보 입력 2022.12.03 02:04 업데이트 2022.12.03 02:12 송지훈 기자 박린 기자 구독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끈 황희찬이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며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가 시간이 진행 중이던 후반 막바지, 손흥민(30·토트넘)이 역습 찬스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하프라인을 넘어 상대 아크 부근까지 진출한 그는 슈팅 대신 공간을 파고드는 황희찬(26·울버햄프턴)에게 볼을 넘겼다. 황희찬의 오른발 슈팅에 이은 득점. 16강행 티켓의 주인을 바꾼 극장골이 터지자 관중석을 가득 메운 4만4000여 관중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 선수들이 포르투갈전을 2-1로 뒤집은 후 뒤엉켜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축구대표팀이 또 한 번 '도하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