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 참사 # 사고 # 핼러윈 # 윤희근 # 경찰청장 # 김광호 # 서울경찰청장 # 박희영 # 용산구청장 # 이임재 # 용산경찰서장 # 소방서 # 119 # 112 # 이상민 # 행정안전부 # 장관 # 압사 # 동국대 일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납골당에 나란히 자리한 이태원 참사 희생 청년들 중앙일보 입력 2022.11.08 00:58 지면보기 강주안 기자중앙일보 논설위원 구독 강주안 논설위원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쯤 이태원 참사 현장을 취재했다. 지하철 이태원역 1번 출구로 향한 계단을 오르는 동안 울면서 내려오는 10~20대들을 여러 명 봤다. 사고 현장 주변은 추모글이 적힌 메모지와 편지가 빼곡히 붙었다. 하얀 국화꽃다발과 꽃송이가 수북이 쌓였다. 향이 피워진 곳마다 사람들이 기도하고 절을 한다. 희생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메모지와 꽃을 찬찬히 돌아본 뒤 떠났다. 지난 4일 오후 10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옆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가족ㆍ친구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길만 건너면 이태원파출소가 있다. 강주안 기자 ◇텅 빈 골목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