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 대통령 # 홍지만 # 경윤호 # 주진우 # 이원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생 많았다, 그만 나가달라' 한밤 전화에 2명 용산 나갔다" 중앙일보 입력 2022.08.29 17:02 업데이트 2022.08.29 18:36 현일훈 기자 구독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을 진행 중인 대통령실이 29일 정무수석비서관실 홍지만 정무1비서관과 경윤호 정무2비서관을 동시에 전격 교체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두 비서관이 오늘 오전 사퇴 의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사의 과정에 대해 잘 아는 대통령실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전날 밤 용산에서 갑자기 ‘고생 많았다. 그만 나가달라’는 취지의 전화가 두 사람에게 갔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자진 사퇴 형식을 취하긴 했지만 사실상 사직을 권고한 경질에 가깝다. 용산과 여의도와의 소통 채널을 맡는 정무 라인을, 그것도 1·2 비서관을 동시에 바꾼 건 예전엔 없던 일이다. 그만큼 정무라인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