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침공 # 젤렌스키 # 젤렌스키 대통령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크라 # 러시아 # 전쟁 # 키이우 # 푸틴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틴 총보다 강했다…전세계 사로잡은 젤렌스키 32초 연설 중앙일보 입력 2023.02.11 15:00 업데이트 2023.02.11 17:25 이보람 기자 우리는 그 어떤 세력도 물리칠 것입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이기 때문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FP=연합뉴스 지난해 2월 24일 새벽, 우크라이나 국민은 러시아의 선전포고대로 시작된 공습에 두려움에 떨며 밤을 지새웠다. 그리고 서른여덟 시간 뒤, 페이스북엔 32초 분량의 짧은 영상 한 편이 공유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었다. TV 프로듀서와 코미디언 출신인 젤렌스키가 이미 해외로 도피했을 거라는 소문과는 달리, 그는 정부 청사를 배경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독립을 지켜낼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