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 # 징계 # 변협 # 대한변호사협회 # 대한변협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2 권경애' 이러니 계속 나온다...'불량 변호사'에 눈감는 변협 중앙일보 입력 2023.07.09 13:00 업데이트 2023.07.09 16:34 이병준 기자 구독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 건물. 뉴스1 동생이 사기 혐의로 입건됐던 A씨는 2017년 9월 모 법무법인 대표였던 김모(77) 변호사에게 2200만원주고 사건을 의뢰했다. A씨는 동생이 구속되지 않으면 1000만원을,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 2000만원을 더 내겠다는 약정도 했다. 하지만 동생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신문) 당일, 김 변호사는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전날부터 A씨가 수 차례 “동생이 꼭 변호사님 접견을 원한다” “영장심사가 오늘이라고 한다”고 알렸지만 무용지물이었다. 결국 A씨의 동생은 구속됐다. A씨는 동생이 구속된 후에도 김 변호사에게 전화해 사건 진행 상황을 물었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