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 # 비밀유지권 # 변론권 # 방어권 # 영장 # 압수수색 # 로펌 # 김만배 # 화천대유 # 대장동 # 중앙지검 # 검찰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평양'까지 번진 대장동 수사…대형로펌 압색에 법조계 '패닉' 중앙일보 입력 2022.12.17 05:00 업데이트 2022.12.17 08:23 오효정 기자 허정원 기자 구독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로펌을 압수수색하고 변호사를 소환조사한 일로 법조계가 시끄럽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7)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얻은 범죄수익을 은닉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3일 김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태평양 A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A 변호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14일 그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까지 했다. 그러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발끈했다. 서울변회는 15일 “아직 공판이 진행 중인 사안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져 변론권 위축이 초래되고 비밀유지권이 침해됐다”며 성명을 냈다. 한 검찰 출신 변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