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뉴노멀 시대 # 기후변화 # 데드존 # 빈산소 # 빈산소수괴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고기도 해초도 다 사라졌다…산소 사라진 남해 데드존 '충격' 중앙일보 입력 2022.09.26 02:00 업데이트 2022.09.26 09:07 천권필 기자 구독 남해 진해만의 빈산소 발생 해역을 수중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사진 김일남 인천대 교수 지난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 앞바다. 굴 양식을 위한 부표들이 떠 있는 바다 위에서 연구진들이 측정 장비를 배 밖으로 던졌다. 바닷속의 산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다. 측정 장비가 수심 17m 해저면에 도착하자 산소 농도 수치가 모니터 장비에 찍혔다. 리터당 0.35㎎으로 ‘빈산소’ 기준인 3㎎/L에 한참 못 미쳤다. 빈산소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부족한 현상을 말하는 데, 1㎎/L 미만은 산소가 거의 없는 무산소 상태로 볼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진해만에서 수심별 산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장비를 바닷..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