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근접 경호에 최선 다한 금발의 영국 경호요원
국제 경호 관례에 따른 최선의 경호였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장례식에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장례식 당일 숙소에서 나와 장례식장으로 가기위해 영국 왕실에서 제공한 방탄차량에 탑승하는 순간 건장한 금발의 여성 경호원이 윤대통령의 차량 탑승을 도우며 경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차량탑승 경호를 담당한 그 영국측 경호원은 윤대통령이 혹여 털 끝 하나라도 상할라 정성으로 감싸는 듯한 동작으로 차량 탑승을 도우며 경호 임무를 수행했다.
이 생경한 현장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왜 우리나라 대통령의 최근접 경호를 영국에 맡기고 있나?” “만에 하나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런 경호를 하지!”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대통령의 해외 순방 시 대통령의 차량탑승과 같은 최근접 경호는 초청국의 책임으로 경호가 이루워진다는 것이다.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대통령경호처는 “대통령의 해외 순방행사에는 양국의 경호기관이 합동으로 경호 임무를 수행하며 특히 VIP차량 운전과 차량 탑승(선탑)의 근접경호는 경호책임이 있는 초청국 경호기관에서 담당하는 것이 국제관례이다”라고 밝혔다. 외국 정상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대통령 경호처에서 최근접의 VIP차량운전과 차량 탑승의 경호임무는 대통령경호처 요원이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영국 여왕 장례식의 경우 영국 경호기관은 우리 대통령에게 방탄차량 및 전문 기동요원, 경호차량 및 에스코트 순찰대원을 제공했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근접 경호요원까지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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