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7.14 07:25
업데이트 2022.07.14 08:32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산행 모습을 담은 사진을 13일 SNS에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영축산을 산행하며 라면을 먹는 사진을 올렸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산행 사진 3장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산행에 대해 “산행 중 산수국 군락지를 만났다”며 “장소는 비밀. 내년에 산수국이 만개했을 때 또 올게요”라고 적었다.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체크무늬 셔츠에 등산화를 신고 어두운색 바지를 입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산행으로 땀에 젖은 머리 등을 그대로 사진으로 전했다. 또 가벼운 산행식을 먹으며 반려견 토리를 쓰다듬는 모습도 사진에 담았다. 문 전 대통령은 이 게시물에 해시태그로 ‘#영축산은나의힘’ ‘#산수국’이라고 달았다. 14일 오전 현재 이 게시물의 ‘좋아요’는 약 13만을 넘어섰다.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에도 영축산을 산행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했다. 당시 그는 “네팔 히말라야 아닙니다. 대한민국 영남알프스 영축산의 취서산장. 어디서든 산행이라면 컵라면은 필수코스”라면서 땀에 흠뻑 젖은 채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한 달여 뒤인 지난달 19일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뒤 올린 근황 게시물은 이날까지 1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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