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 다스르기

행복도 불행도 나의 선택입니다


날아오르는 연줄을 끊으면
연은  더 높이 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연은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철조망을 없애면 가축들이 더 자유롭게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사나운 짐승에게 잡아 먹히고 말았습니다.

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습니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외로움이
뒤쫓아 왔습니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불행(不幸)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

편안(便安)을 추구하면
권태(倦怠)가 오고,
편리(便利)를 추구하면
나태(懶怠)가 옵니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사실은 내게 반드시 있어야 할 것들이었습니다.

오래 사는 것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보람 있게 사는 것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얼굴의 모양은 선택할 수 없지만, 얼굴 표정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어지는 환경은 선택할 수
없지만, 내 마음과 살아가는
자세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행복도
나의 선택이고,
불행도 나의 선택입니다.

사랑의힘 - 헬렌피셔

 

 

'마음 다스르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떻게 살 것인가?」  (0) 2021.07.19
가치 있는 것  (0) 2021.07.13
공자(孔子)가 절대 하지 않은 4가지  (0) 2021.07.07
천도재(遷度齎)의 의미  (0) 2021.07.07
부부간의 행복이란  (0)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