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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르기

♡ 겸 손 (謙 遜)

♡ 겸   손 (謙 遜)
                       
프랑스 제9대 "포항가리 대통령"이 어느날 자신의 쏠버대학교의 모교 은사 선생님이셨던 "라비스'"박사의
교육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객이 자리에 앉았고 '라비스' 박사는 답사를 하기위해 단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라비스'박사가 놀란 표정으로 누군가를 보더니 객석으로 뛰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지난 날 자신의 제자였지만
지금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제자가
내빈석도 아닌 학생석의 맨 뒷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놀란 '라비스'박사가 대통령을 단상으로 모시려하자 대통령은 거절하면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선생님이 십니다.
저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제자로서 선생님을 축하드리려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감히 선생님이 계시는 단상에 오르다니요?
저는 선생님의 영광에 누가 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라비스' 박사는 할 수 없이
그대로 단상으로 올라가 말했습니다.

"훌륭하고 겸손하신 대통령이
나의 제자라니 꿈만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가 겸손하고 자비로운 대통령을 모셨으니 우리나라는 더욱 부강해지고 국민을 섬기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 입니다" 

순간 자리를 매운 수많은 관중들은 기립하여 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그 후 "포항가리" 대통령의 명성은 국내외적으로 더욱 높아졌습니다 .

우리나라는 보통의 행사나 집회를 보면 이런저런 자리때문에 주최측과 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후 개표방송 시작전  송 모 국회의원이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사무처직원을  발로 정강이를 여러차례 걷어찬 사건이 발생하여 결국 윤리위에 회부되고 자진 탈당까지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축사 순서가 다른 초대손님 보다 뒤에 있다하여 자존심 상한다고 가버리는 의원도 있는가하면ᆢ

순서에 자신의 이름이 없다고 즉석에서 항의하는 모 군수도 있었습니다.

참으로 부덕하고 명예욕들이 아주 강한 분들입니다.

국민을 섬기지 못하고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이런분들은 분명 사리사욕에 눈이 어둡고 지역과 국가를위한 참된 정치는 뒷전 일 것은 뻔한 일입니다.

"겸손 없이는 절대로 존경받는 인물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겸손은 고개를 숙이는게 아니고
마음을 숙이는 것입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역지사지 마음으로
진솔하게 이해하면서 인정하는 마음 입니다.

"지도자나 리더가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한 단어가 있다면 바로 겸손입니다.

우리는 각종 모임에서도 졸부들을 가끔 보기도합니다.

사업에 조금 성공했다고 남들보다 조금 더 가졌다고 남을 업신여기고 말을 함부로하며 모임에서도 군림하려는 졸부들을 종종 보기도합니다.

앞에서는 무어라 말하지 안해도 뒤에서는 분명 그 사람에대해 좋은 평을 하지 않을 것 입니다.

가질수록 겸손하고 익을수록 고개숙이는 겸손의 미덕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내 주위에 본 받을 사람이 있는 지 없는 지 한번 쯤 돌아보십시요!

그 사람이 자신보다 나이가 어려도 여성이어도 상관치 않고 좋은 성품을 닮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ᆢ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세상을 값있게 살아가는 멋진 삶을 살아갈 것 입니다.

오늘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내일은 어린이 날 휴일입니다.

오늘 주말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겸손의 미덕을 실천한다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 입니다.

거리에서 가볍게 부딪히는 어린 학생에게도 웃으면서 먼저 "학생 미안해"하는 그런 겸손한 마음부터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겸손은 진정한 섬김과 배려입니다.

고맙습니다.

 https://youtu.be/4v4WJTCr8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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