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그리움














오늘도 바이오린 줄 같은 그리움이

인연의 옷자락에 얼룩진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인줄 알지만

참 그대가 보고 싶다.

 

나도 모르게 이렇게

그대를 그리워지는 마음

얼마나 세월이 흘러가면

아픈 그리움이 멀어져 갈 수가 있을까?

 

아무런 소식 모르고

그대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지나간 시절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날이 있었던가.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이면

꿈들이 살아져 가버리어

저 아름다운 꽃들마저

애처로움으로 가슴을 저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