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필부로서 나라의 앞날이 잘되어 가기만을 항상 염원하는 것 외 아무런 바람이 없는 사람입니다. 나라일은 정치인들이 서로 정책 결정에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항상 다투어 왔으며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 또한 자기 생각에 맞는 편에 주장을 동조하고 선거 때 투표로 자신이 의견을 표시해온 것입니다.
우린 한때 야당으로 정권을 넘겨주어 그들의 노선으로 나가보았지만 결과 국익에 보템이 되는 길이 못되었습니다. 보수층은 이번에 평소 생각을 고쳐먹고 뭉쳐진 결과에 박대통령님이 겨우 대통령에 당선 하신 것 입니다.
이것은 아버님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가 만들어낸 기적입니다. 당시 여론으로는 절대로 박대통령님이 문재인 후보에게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다수 보수 성향 층 사람들은 아버지 DNA을 가지고 계실 것을 믿고 보수층은 무조건 거의 이성을 잃어버린 사람들처럼 박근혜 라는 이름에 투표한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흔들림 없는 지도력과 추진력, 결단력 그리고 밝은 지혜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국민에게 제시하여 난국을 헤쳐 나왔으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진 사실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입니다. 재임 중 흠도 있었지만 그것은 흠집을 내고 싶은 자들의 주장일 뿐 그 분은 우리 오천년 역사에 위대한 지도자 이였습니다.
그런 아버님의 정신을 왜 물려받지 못하시고 일게 졸부도 행하지 아니할 정의감과 소신과 명분을 헌신짝처럼 버린 대통령이 되었습니까?
대통령각하 나는 지금 울고 있습니다.
혹시 무슨 귀신한테 홀린 것 아닙니까?
국민을 옳은 길로 이끌어갈 책무가 맡겨진 위치에서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아니합니다. 원칙과 소신을 주장하시던 모습에 감명을 받아서 보수층이 보내어주신 성원을 잊으신 것 아니지요?
각하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사람들은 보수층입니다, 보수층 여론을 무시하는 일은 배신행위입니다 .당신을 지지하지도 아니하고 하야 운운 하는 무뢰한 자들에게 겁이 나신 것입니까? 지금은 그들도 도에 지나친 짓을 행한 줄 알고 적반하장으로 책임 대통령님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대통령각하, 각하는 결혼도 하지 아니하여 돌볼 식구도 축적할 부도 인기에 연연하여 재임할 필요성도 없으신 분 아닙니까? 지나간 일은 조용히 가슴에 뭍고 앞으로 전진 하시어야 합니다.
남은 임기만이라도 주장하시는 바가 정당하고 옳은 일이라면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순교자의 길을 걸어가세요. 당신을 지지한 51% 지지층이 있습니다. 무엇이 두릅 습니까? 그렇다고 주위 권고를 무시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참모들의 의견을 경청하신 후 심사숙고하여 결정을 하시고 결정된 사안에 대하여서는 관철하시라는 말입니다. 여론이 만사형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책결정의 결과는 여론으로 당장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정의와 원칙이 무너지는 사회에서 입으로 떨어대는 여론을 무엇으로 잠재우며 30%달하는 국민을 이끌고 갑니까?
문창극 총리 후보자사태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되는 경우 각하는 식물 대통령으로 역사에 오명남기는 일뿐입니다. 심기일전 하시어 훌륭한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큰 업적을 남기시고 청와대를 떠나는 대통령의 모습 보고 싶습니다.
그날이 각하를 지지한 유권자들의 선택이 올바른 길이였다고 인정받은 날이며 온국민이 함께 애정어린 마음으로 양손을 높이 들고 즐거움으로 퇴임하시는 박대통령님을 환송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