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설] 이제 정말 北 핵·미사일 방어 위한 군사 대비 논의할 때 [사설] 이제 정말 北 핵·미사일 방어 위한 군사 대비 논의할 때 조선일보 입력 2022.02.03 03:26 북한은 전날인 30일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화성-12형'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월 31일 보도에서 '화성-12형'의 발사 장면과 이 미사일이 상공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까지 공개했다. /노동신문 뉴스1 북한은 지난달 30일 IRBM(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 12형’을 쏜 뒤 “검수 사격”이라고 했다. 생산 배치되는 미사일을 무작위로 골라 품질 검증 테스트를 했다는 뜻이다. 3500㎞를 날아가 미국 괌 기지까지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다고 선언한 것이다. 2017년 IRBM 발사에 성공한 김정은은 ‘괌 주변을 포위 사격할 준비’라고 했다. 유사시 핵 탑재 I.. 더보기 환율 급등, 주가 급락…위기대처 능력 안 보인다 [사설] 환율 급등, 주가 급락…위기대처 능력 안 보인다 [사설] 입력 2022.01.27 17:18 수정 2022.01.28 06:46 지면 A39 증시가 연일 추락하고 원화가치가 급락하는 등 경제 전반의 ‘발작 증세’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연초 3000선을 넘나들던 코스피는 어제 3.5% 내린 2614.49로 마감해 2600선 방어마저 위태롭다. 코스닥은 더하다. 하루 만에 3.7% 추가 폭락해 올 들어 하락률이 18%에 달한다. 한국 경제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도 동시에 1200원 선을 돌파했다. 연초부터 여러 지표가 일제히 경보음을 내며 임계치를 넘어서고 있는 것보다 더 걱정스러운 건 정부의 위기불감증이다. 경제팀 수장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어제 열린.. 더보기 [사설] 모두 무죄 된 문재인 하명 사건들, 수사 지시의 진짜 배경 뭔가 [사설] 모두 무죄 된 문재인 하명 사건들, 수사 지시의 진짜 배경 뭔가 조선일보 입력 2022.01.28 03:26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3월18일 청와대에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불러 김학의 사건에 대해 “검경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파기환송심에서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2019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된 김학의 수사는 사람들만 괴롭힌 채 사실상 막을 내렸다. 문 대통령이 지시한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의 기획 사정과 불법 출국금지, 수사 중단 외압 의혹 등 문 정권이 저지른 각종 불법 행위만 드러났다. 제 발등만 찍은 것이다. 코미디 소재로도 손색이 없을 지경이다. 이.. 더보기 [사설] 김원웅도 횡령 의혹, ‘反日 팔이’ 윤미향과 판박이 아닌가 [사설] 김원웅도 횡령 의혹, ‘反日 팔이’ 윤미향과 판박이 아닌가 조선일보 입력 2022.01.27 03:26 김원웅 광복회장/국회사진기자단 김원웅 광복회장이 국회 내 카페 수익금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가보훈처가 감사에 착수했다. 광복회는 2020년 5월부터 국회에서 임차료를 전혀 내지 않고 카페를 운영해왔다.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광복회 전 간부가 “지난 한 해 5000만원 가까운 카페 자금이 김 회장 옷값, 안마비, 이발비 등으로 쓰였다”며 해당 업체 측에 송금한 내용이 담긴 김 회장 비서 명의 통장 사본을 공개했다. 그는 “김 회장이 국회 카페에서 나오는 돈을 우리가 좀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더보기 민주당대표 송영길의 윤석열 후보에 대한 망발 민주당 대표 송영길의 윤석열 후보에 대한 망발 조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송영길 대표는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해 “본인은 물론이고 부인, 장모 모두가 범죄 혐의에 연루된 ‘크리미널 패밀리’”라며 “범죄 가족단으로 이렇게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나라 맡길 수 없다”고 했다.』 민주당 송영길대표는 윤석열후보와 처가를 싸잡아 범죄 가족단으로 혐의 받고 있다고 혹평했다. 이는 법죄 행위가 없었는데도 교모한 말 작난으로 실증법상 용서될 수 없는 윤후보에 대한 명예훼손을 한 것이다. 범죄 사실이 있었다면 윤후보가 공직에 있을 때 흠을 찾아서 책임을 묻지 아니하였는지 궁금하고 지금이라도 혐의가 있다면 지적해 밝힐 부분이 아닌가? 민주당은 권.. 더보기 [사설]인구절벽 앞에 선 한국, 이주민과 ‘우리’ 돼야 미래 있다 [사설]인구절벽 앞에 선 한국, 이주민과 ‘우리’ 돼야 미래 있다 입력 2022-01-19 00:00업데이트 2022-01-19 05:16 고려인 4세 이고리의 가족. 왼쪽부터 김옥사나(엄마) 허가이 이고리(학생) 이로자(외할머니) 김게오르기(외할아버지) 구수빈(동생).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올해 고교생이 되는 아딜벡(16)은 카자흐스탄 이민가정 출신이다. 2015년 고려인 3세인 어머니를 따라 온 가족이 경기도 안산에 정착했다. 아딜벡은 카자흐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일했던 아버지처럼 금융인이 되는 것이 꿈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아딜벡 같은 이주배경 학생은 지난해 기준 16만56명으로 전체 학생의 3%를 차지한다. 15년 전과 비교하면 16배로 증가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더보기 [사설] 19살 학생 속였다가 불신임 당한 대한민국 대통령 [사설] 19살 학생 속였다가 불신임 당한 대한민국 대통령 조선일보 입력 2022.01.19 03:26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부인 A씨(왼쪽)와 형 이래진 씨(가운데),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사건 발생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실종 해수부 공무원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반환하기 위해 청와대 업무동으로 향하다 경찰에 저지되고 있다. /연합뉴스 재작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돼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의 아들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았던 무책임하고 비겁했던 약속의 편지는 더 이상 필요 없다”며 청와대에 반납했다. 고3인 이군은 “대통령께서 편지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약속했지만 고등.. 더보기 [사설] 野 후보 아내 함정 빠트린 사람들, MBC도 사후 가담 아닌가 [사설] 野 후보 아내 함정 빠트린 사람들, MBC도 사후 가담 아닌가 조선일보 입력 2022.01.18 03:24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 걸린 전광판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다루는 MBC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방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MBC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친여 유튜브 채널 촬영 기사 이모씨와 사적으로 통화한 내용을 16일 방송했다. 이씨는 작년 7월부터 김씨에게 접근해 6개월간 총 7시간 45분 분량의 통화를 몰래 녹음해 MBC에 넘겼다고 한다. 이씨는 김씨에게 어머니를 도와주는 척하면서 접근했다고 한다. 그 스스로 “김건희에게 ‘떡밥’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김씨를 함정에..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