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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누구를 선택 할것인가 3.9일 대선을 앞두고 내가 바라는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을 위하고 원칙과 공약을 지켜 거짓말하지 않으며 국민의 세금을 아껴서 정당하게 집행하는 사람이다. 누가 그 자격자인지 평소 살아오길를 살펴서 자신의 양심에 비추워 손색 없는자이라면 그 사람을 선택하여야 우리가 더불어 행복해지는길이 된다.재발 한점 부끄럼 없이 자기 양심에 울어난자를 선택하자 더보기
[사설] 국민이 위협과 침략에 맞설 결의 있으면 세계가 돕는다 [사설] 국민이 위협과 침략에 맞설 결의 있으면 세계가 돕는다 조선일보 입력 2022.03.01 03:26 27일(현지 시각) 독일 수도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앞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 지지를 표명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AP 연합뉴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까지 개시 후 수일 안에 수도 키예프가 함락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방국가들이 침공 직후 말로만 러시아를 규탄하고 직접 군사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것도 우크라이나 국민이 무력하게 굴복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침공 일주일이 다가오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국가가 러시아의 국제 결제망 퇴출, 푸틴 대통령의 개인 자산 동결 등 강력한 금융 제재를 단행한 데 이어 .. 더보기
[사설] “우크라 대통령은 조롱하고, 러 제재엔 미온적” 비판받는 대한민국 [사설] “우크라 대통령은 조롱하고, 러 제재엔 미온적” 비판받는 대한민국 조선일보 입력 2022.02.28 03:26 우크라이나에서 2015년 방송된 공익광고의 한 장면. '우리도 한국처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튜브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여당 정치인들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침공을 자초했다는 식의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 후보는 TV 토론에서 “6개월 초보 정치인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돼서, 나토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충돌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인 박용진 의원은 “잠깐 인기 얻어 대통령이 된 코미디언 출신”이라고 했고,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대통령 잘못 뽑는 바람에 전쟁이 일어났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거주 네티즌이 영미권 커.. 더보기
[사설] 자주국방·동맹 중요성 새삼 일깨운 우크라이나 교훈 [사설] 자주국방·동맹 중요성 새삼 일깨운 우크라이나 교훈 입력 2022.02.25 17:22 수정 2022.02.26 07:29 지면 A2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제2차 냉전’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푸틴이 시작한 냉전의 속편은 2차 세계대전 후 미·소 간 냉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향후 국제질서가 ‘강 대 강’의 첨예한 대결 구도로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강대국 틈바구니에 낀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주국방을 방기하면 어떤 비극을 초래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우크라이나는 1994년 핵탄두 폐기와 관련한 ‘부다페스트 각서’를 맹종한 나머지 국방력 강화에 소홀히 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코미디언 출신으로 국.. 더보기
[사설] 文, 원전 생태계 망쳐 놓고 임기 끝에 “원전 충분히 활용”이라니 [사설] 文, 원전 생태계 망쳐 놓고 임기 끝에 “원전 충분히 활용”이라니 조선일보 입력 2022.02.26 03:26 그래픽=송윤혜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회의’를 연 자리에서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 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면서 현재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단계적 정상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원전 가동률을 상향하고 건설 중인 원전의 완공을 서두르라는 주문은 모든 대통령이 마땅히 해야 할 지시다. 그런데 문 대통령의 경우는 다르다. 그는 임기 내내 집요한 탈원전 오기와 아집으로 일관했다. 여당 지도부 말도 듣지 않았다. EU를.. 더보기
[사설] 3월 위기설까지 나오는데 정치·정책은 ‘블랙아웃’ [사설] 3월 위기설까지 나오는데 정치·정책은 ‘블랙아웃’ 입력2022-02-25 00:10:25 수정 2022.02.25 00:10:25 f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24일 국제 유가(브렌트유 선물)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찍었다. 골드만삭스는 “유가가 150달러를 넘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에너지 슈퍼스파이크(대폭등)’를 경고했다.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한국은행은 이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0년 만에 3%대(3.1%)로 높여 잡았다. 성장률은 3.0% 전망치를 유지했지만 대내외 여건을 간주할 때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외려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의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 물가 급등)과 비슷한 양상을 걱정해야 할 형국이다. 더욱 우려되는 대.. 더보기
[사설]푸틴, 돈바스 진군 명령… 국제공조 참여가 北 도발도 막는 길 [사설]푸틴, 돈바스 진군 명령… 국제공조 참여가 北 도발도 막는 길 입력 2022-02-23 00:00업데이트 2022-02-23 03:06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지역인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한스크)의 독립을 인정하는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들 지역에 러시아 군대를 파견해 러시아 정부가 ‘평화유지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스크바=AP 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군의 진입을 명령했다. 돈바스에 세워진 친러 분리주의 세력의 자칭 ‘인민공화국’ 2곳을 보호하겠다는 명분에서다. 미국과 유럽은 우크라이나 주권 침해라며 즉각 단계적 제재에 착수했다. 문재인 .. 더보기
[사설]“밤12시 영업” “방역패스 철회”… 코로나 대책마저 포퓰리즘인가 [사설]“밤12시 영업” “방역패스 철회”… 코로나 대책마저 포퓰리즘인가 입력 2022-02-22 00:00업데이트 2022-02-22 09:12 18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식당에 영업시간 안내가 오후 10시까지로 적혀있다. 다만 인원제한은 현재와 같은 6인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여야 대선 후보들이 한목소리로 코로나19 방역 규제의 완화를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영업시간 제한을 밤 10시까지 연장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3차 접종자에 한해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로 완화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최근 영업시간 규제 완화에 더해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를 공약했다. 영업시간 제한과 방역패스는 사적모임 제한과 함께 코로나 방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