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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윤 대통령의 헌법적 특단의 조치가 기대됩니다. 정말로 나라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과 통치자가 있을까요? 그런 심보는 천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설령 권력을 쥐고 있다고 해도 국가를 위험에 처하게 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의롭지 못한 통치자는 그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이 역사에서 영원히 망가지지 않기 위해서도 한 가문의 영광을 생각해서도 국가 원수 자리에서 업적은 치욕을 남기고 내려가는 자리여서는 되지 아니합니다. 국민을 국가시책에 찬성하여 국민통합이 되도록 이끌어 가도록 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존경 받을 지도자상입니다. 군사정권이 물러가고 민주화란 미명으로 세워진 정권마다 이념의 골만 깊어지고 서로가 불신이 깊어져 참도 참으로 보지 아니하고 진영논리만 있다 보니 이제 국가 근간인 헌법정신마저 국회에서 훼손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 더보기
[사설] 국회 장악 정당이 민노총 위한 청부 입법까지 조선일보 입력 2022.12.05 03:24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가 열흘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4일 출입이 통제된 경북 구미시의 한 물류단지에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노조의 불법 파업을 부추길 소지가 큰 ‘노란봉투법’을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한 데 이어, 화물연대에 특혜를 주는 안전운임제 영구화 법안도 밀어붙이고 있다. 둘 다 민노총이 강력 요구하는 법안이다. 민노총은 경제 비상 국면에서 무리한 정치 파업을 강행하다 역풍을 맞고 있다. 민노총의 동시다발 총파업 방침에도 불구, 서울·대구 지하철 노조와 철도노조가 잇따라 파업을 철회한 것은 싸늘한 국민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을 앞세워 민노총 입맛에 맞는 법안을 졸속 처리하려 한다. 민주당이 밀.. 더보기
[사설] 서울지하철 적자 70%가 무임승차 탓…노인 연령 높이고 혜택 줄여야 입력2022.12.02 17:51 수정2022.12.02 18:39 지면A27 수도권 1·3·4호선 일부 전철과 KTX 등 열차를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어제 새벽 극적으로 노사 협상을 타결했다. 서울지하철 1~8호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하루 만에 총파업 투쟁을 전격 철회한 데 이은 것이다. 출퇴근·교통 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된 점에 더해 시민 이동권과 경제를 볼모로 한 민폐 파업은 더 이상 먹히지 않는 분위기 확산이 무엇보다 반갑다. 두 파업 모두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국민적 반감에다 귀족노조의 기득권 사수 파업이라는 따가운 여론에 밀려 동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경제와 민생에 큰 타격을 입히기 전의 빠른 정상화가 다행스럽지만 파업의 근본 원인인 적자경영 해법은 이번에도 봉합되고 말았다.. 더보기
[사설] 불가피한 업무개시명령, 노동·연금·교육 개혁도 좌우한다 조선일보 입력 2022.11.30 03:16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관기관 장관 등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화물연대 운송 거부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희근 경찰청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추 부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뉴스1 정부가 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화물연대의 총파업과 관련해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윤 대통령은 “물류 중단으로 산업 기반이 초토화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삼는 것은 어떠한 명분도, 정당성도 없다”고 했.. 더보기
[사설] 국회 장악 정당이 괴담에만 몰두, 나라가 위험할 수 있다 조선일보 입력 2022.11.25 03:26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제기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장관의 심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당시 술자리에 참석했다고 말했던 첼리스트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남자 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휴대폰 위치 조사에서도 이 여성은 그 시각 청담동 술집에 없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7월 20일 새벽 서울 청담동의 고급 바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술자리를 했다”고 주장했다. 친야 유튜브가 입수했다는 녹취 파일도 틀었다. 한 장관이.. 더보기
[사설] 경찰의 이태원 참사 대응, 총체적 난맥상 중앙선데이 입력 2022.11.05 00:30 업데이트 2022.11.05 15:52 지면보기 윤희근 경찰청장이 10월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윤 청장은 10월 29일 밤 참사 발생 시점에 지방에서 등산후 취침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민규 기자 112부터 청장까지 위기 컨트롤타워 먹통 권한은 과도한데 역량도 기강도 참담한 수준 특검 검토하고 국회는 검수완박법 개정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0월 29일 밤에 발생한 핼러윈 압사 참사 희생자 156명의 영면을 비는 국민 애도 기간이 5일 자정에 끝난다. 일부 외국인을 제외하면 장례 절차도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이제 차츰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하지만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한 사고의 구조적 .. 더보기
[사설]이젠 ICBM까지… 확장억제 본격 가동해 北 탈진시켜야 입력 2022-11-04 00:00업데이트 2022-11-04 08:51 北 4월 열병식 때 공개한 ‘괴물 ICBM’ 화성-17형 북한이 3일 미국 본토 타격까지 가능한 화성-17형 추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해 탄도미사일 6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전날(2일) 휴전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쏜 데 이어 ‘괴물 ICBM’으로 불리는 화성-17형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린 것. 북한은 4월 조선인민혁명군 창군 90주년을 맞아 실시한 열병식에서 화성-17형이 이동식발사차량(TEL)에 탑재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동아일보DB 북한은 어제도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탄도미사일 5발을 동해로 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장거리미사일.. 더보기
이재명이 만드는 이재명의 ‘운명’ 문화일보 게재 일자 : 2022년 10월 28일(金 김종호 논설고문 ​ 盧 전 대통령 ‘누구도 원망 마라’ 文 전 대통령은 失政도 자책 않아 李대표 민주당 ‘방탄 정당’ 전락 ​ 측근들의 불법 정황 속속 드러나 또 ‘촛불 시위’ 선동까지 노골화 결과는 ‘씨’ 뿌린 대로 나오는 것 ​ 퇴임 후 검찰 수사를 받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극단적 선택을 하며 남긴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너무 많은 사람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며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고 했다.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면서도 굳이 남 탓을 하지 않고, 자책(自責)했다. 사후(死後) 자서전 ‘운명이다’에서는 ‘이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