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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김정은의 통일에 대한 망상

김정은의 통일에 대한 망상

 

누군가 모든 전쟁은 착각에서 비롯된다.”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김일성은 철저히 준비된 무기로 당시 자신들의 혈맹 지원으로 남침하면 통일 할 줄 알았다. 그러나 결과는 민족의 분열을 심화 시키고 자신의 입지마저 흔들린 적이 있다.

 

북한은 그동안 축적하여온 군비를 가지고 지금의 전력이라면 전쟁을 하더라도 충분히 남한을 제압 수 있다고 군부는 믿고 있으며 젊은 혈기의 김정은이 3년 내 무력 침공하여 남북을 통일 시키겠다고 공언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착각은 자칫 전쟁의 참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요소라고 할 것인데, 북한은 그들이 피 흘려 개발한 핵무기와 최첨단 미사일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정부와 국민은 북한이 무력 통일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아니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가지게 충분하다.

 

김정은 출현이후 남북 상호간 무기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서로가 위협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며 함정을 배치하고, 이에 대하여 민족 화해 협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이적행위자로 몰아붙여 지도록 우리 사회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게 하는 여론 형성에 책임은 북한에게 있다.

우리 정부가 대북 강경책을 고수하면 북은 자극받아 거기에 반발하여 보복성 군사 도발을 자행하는 악순환은 분명히 전쟁이나 북한 주민의 고사(枯死) 같은 끔찍한 비극으로 발전할 개연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로든지 남북한 사이에는 충돌은 피하여야한다. 전면전으로 이어지는 분쟁이 나서는 아니 된다. 만약에 분쟁이 확대되면 전면전으로 이어지고 핵전쟁으로 연결되어 민족의 공멸뿐이며 이 지구상에서 한민족은 영영 살아지고 만다. 어쩌면 삼차 전쟁의 도화선이 되고 지구의 종말을 고 할 수도 있다.

 

남북한이 처한 동북아 국제정세가 날로 위험해지고 가변적이다. 국제정세에 있어서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으며 자국의 이익추구를 위하여 행동 할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김정은은 역사적 긴 안목을 가지고 은둔의 늪을 헤치고 열린 세상의 세계무대에 나와 국력 신장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여야 한다. 이는 세계평화와 한민족 공동 번영의 길을 남북한이 같이 걸어 갈수 있으며 세계일등 국민으로 매진하는 바른 길이다. 그리고 전체 북한 주민의 존경받은 진정한 지도자가 되는 길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