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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흡수 통일에 대한 변

흡수 통일에 대한 변



최근 북한을 다녀온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북한 지도자들에 대해 `실용적'이라고 평가했다고 정치전문 웹사이트 `폴리틱스 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그는 또 "늘 과격하고 전투적인 논평을 내놓는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관리들을 차별화해야 한다"면서 "실제로 그들을 만나보면 `생각보다 실용적'(more pragmatic)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말은 너무도 북한을 바로 알지 못하고 하는 소리이다. 항상 말과 행동에서 일치하지 아니하는 북한 이중적인 태도는 그들이 분단 60년 동안 견지해온 것이다. 표리부동 한 태도로 상대를 안심시키고 배후에서 흉계를 꾸미는 이중적인 태도 앞에서 우리는 동족이라는 이름 앞에서 무참히 참변 당하였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하던지 그들의 말을 믿을 수 없으며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행동을 보여 줄 때 대화로 상대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대화의 가치보다 대화로 손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대화를 고집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멀리는 건국초기 남북대화를 외치며 순수한 애국정신에서 그들의 대화를 지지한 애국투사들은 일시적으로 김일성의 꼭두각시로 전락하는 비운을 당했으며, 입으로는 대화를 부르짖으면서 남한의 반 정부조직인 지하 남노당의 지지를 믿고 6.25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반세기 세월이 흘러 전쟁의 상처가 아물어가는 세대에 민족의 동질성과 통일 욕망이 우리사회 움 터기 시작할 즈음에 공교롭게도 북한동포를 향하여 햇볕정책이란 구호로 대통령에 당선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은 북한 동포를 향한 정책이 그들의 국가조직의 특수성 때문에  김정일 일인 독제권력 세습제도에 기여하였고  종래는 북한이 동족을 향한 핵 공갈을 자행하도록 했다. 이것은 그동안 남북관계를 추진하여온 정책의 실패 외는 달리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남북한 상황이 이런데도 정신 나간 일부 야당 지도자들은 김정일 앞에서 아양 떨고 관광 대접받은 과거의 향수에 젖어있다. 일부인사는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고 도리어 긴장의 모든 책임은 돌리어 현 정부를 향하여 큰소리치고 있는 모습에서 서글픔을 느낀다.


그러나 우리국민은 국민들은 너무도 똑똑하고 지혜가 있다. 우둔하고 허튼 소리에 속을 국민은 없다 있다면 잘못 길들여진 일부 진보세력들과 회색분자 들 뿐이다. 천암함 폭파사건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애국충정이 이를 말하고 있다.


정치적인 신념은 자기의 정치적인 안목과 정치노선이며,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어 있고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임으로 우리사회에서는 그들을 제재하거나 탓할 수 없지만 내가살고 있는 조국이 존재하는 날 까지는 정치 노선도 내가 살아가는 민족에 유익하고 조국에 도움주어 질 때 역사적으로 올바른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닐까?


허구에 찬 동족운운 하며 비정상적이고 비열한 기만행위로 무력도발 행위만 일삼는 정권을 믿고 대화한 우리정부의 태도가 오늘날 통일에 걸림돌 되는 시간만 보냈다고 할 것이다.


“정부 당국자는 또 "(내년도 대북 정책은)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우리 내부의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변화는 너무도 당연하며 향후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 나가기를 바란다. "


우리가 개인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행복함 속에서 살아가는 세계일류 선진문화 국가임을 진심으로 깨닫게 되는 때는 북한 주민들의 내부 변화는 순식간에 이끌어 낼 수 가 있다.


이럴 실현할 수 있는 길은 개인의 노력에 따라 정당한 대접을 받고 살아갈 수 있는 도덕적으로 정당한 사회기풍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 우리가 바라는 흡수 통일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