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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꽃보다 더예쁜꽃

 

 

어제 막을 내린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언론이 부여한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의 경기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경기진행 4분내내 느끼게 된 감정입니다.

꽃보다도 예쁜꽃이란 말의 의미를 이제사 이해 할것같습니다.

무슨 꽃이 이렇게 전국민들의 가슴을 울려주고 기쁨을 선물 할수 있을가요?

감탄과 찬사와 눈물과 감동

이것은 꿈이아닌 현실이였습니다.

20년 전만 해도 한국에게는 꿈에도 생각할수 없었던 경기종목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스포츠 종목에 우리의 우수한 잠재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혹자는 스포츠는 어디까지나 포츠 이지 무어, 자기를 위한것이지 애국하는 것이냐고도  합니다.

애국하는 길이 따로 있습니까?

따로 있다고 해도 눈으로 보여지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빼았겨버린 조국을 찾기위한 일념으로 유관순 열사 처럼 총과 칼의 위협앞에 매일 만세 부르고 있을 수도 없는 시대입니다.

 

엄연히 조국을 가지고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들은 각자 앞에 놓여 있는 자기 앞의 길을  남에게 피해주지 아니하고  묵묵히 노력하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세가 바로  자기가 살아가고 있는조국에 대하여 애국하는 자세가 아닐가요

 

어린시절 어머니로부터 받은 혹독한 훈련앞에서 불평 한번하지 아니하고 열심히 가르침을 받고 노력하여 인간 한계극복의 끝점에 도달한 세계최고의 선수로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그 놀라운 경사가 바로 스포츠정신인 동시에 애국정신이 아닐가요?

 

끝없는 자기와의 노력 끝에 세계 일등이 되는 일은 자기를 위한 길임음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만 전부가 결코 아닙니다. 자기가 태어난 조국을 사랑하는 길이 되고 그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길이 되기에 우리 국민들이  하나같이 열광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우리는어린 김연아의 정신을 배우고 본을 받아 자기일에 최선을 다해 자신이 영광도 받고 조국도 아울러 영광을 받게 되는 삶의 자세를 가져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을 살가아는 우리 국민의 피속에는 선조들이 물려준 우수한 유전인자가 숨어 있습니다.  하나로 뭉쳐서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앞에 가로 막있는 장벽들을  무난히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 초 일류국가로 발 돋움 할 날이 멀지 아니하여 도래하지 아니 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