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민주 신당에 대한 기대
이제 정권은 당신들과 반대편에서 핍박받던 한나라당의 세상으로 정권이 넘어 갔습니다.
왜 이런 정권의 이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일이 발생하였는지 반성 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너무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책을 집행하여 왔습니다. 권력의 실체이던 통합민주 신당은 우선 어디에서! 어떤 이유로! 누구에 의해서 당신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려는지, 이것부터 정리하여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당신들만이 영원한 여당이 되어야 한다는 독선을 지금까지 부리고 있었던 것 아닌지? 대단한 자가당착적 발상이고 보니 당신들이 헤치고 나갈 길 자체를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당신들에게 오래전부터 환멸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는 누를 범 했습니다. 국민은 그것을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로 나타낸 것 입니다. 그러나 일부 국민은 아직도 애증어린 미소를 보내고 있는 겁니다.
건전한 야당의 존재 속에 건전한 여당이 존재 할 수 있다는 정치 논리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신당이 당한 패배의 책임은 386이 책임을 져야 한다! 중진들이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 노 무현 계파는 절대 물러나야 한다.! 공정한 입장에서 문제해결에 접근 해보면 너나 구별하기는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참여정부에서 대통령의 스타일 닮기를 희망했고, 지역 민심을 돌아보지 아니한 결과 입니다.
바른말로 신당의 386들이 편 정책들이 온전한 정치 이였다고 생각합니까?
대단히 죄송하지만 일부 지식인들은 정신상태 자체가 막되어 먹은 비상식 정치라고 평하기도 했답니다. 여기에서 논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소위 중진이라고 불리는 분들! 지난 2002년 대선에 노 무현 대통령 만들기 음모에 공작에 얼마나 공헌 했나요? 그리고 5년 임기 동안에 충고와 조언보다 노무현정부에 온갖 단물은 다 빨아먹고 이제 와서는 저로 책임전가 하고 있으니 기가 차지요?
지난 2004년 총선 때 한나라당은 당 쇄신을 어떻게 하였는지 심각하게 분석 해봐야 합니다.
당시 한나라당 은 사실상 환골탈퇴 하는 모습으로 임했다고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쟁쟁하던 중진들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했고, 당시 현역 의원들을 대량 탈락 시키는 공천 혁명을 일어 킨 것 아닙니까?
그러면 유사하게 우리도 그렇게 하면 될 것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국민이 안 된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들이 안 된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체제로는 호남도 장담 못합니다.
지금 어떤 방법으로든지 반성 없이는 민심을 끌어가기에는 틀렸습니다.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당을 깨시오. 그리고 이념과 정치적 사상이 맞는 사람끼리 마지막으로 창당을 하시요.
이 결론이 당신들의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 합니다.
한 가지 유념 할 것은 이번선거에서 국민은 사람을 바꾼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국민은 낡은 이념을 버린 것 입니다. 이 땅에 좌파는 용납 할 수 없다는 대국민 결의이었음을 알아야 당신들의 앞길이 보인다는 것 입니다.
신당은 오직 신념에 맞는 사람들 끼리 창당하는 길만이 현실위기 탈출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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