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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보수이념의 지지자들이여!.

 

 

보수의 핵심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이념아래 국가에 대한 헌신, 선공후사(先公後私) , 애국심, 도덕성이다. 박근혜 정부는 노력하였지만 충족하지 못하고 자신은 비극적인 탄핵까지 당하였다.

 

이는 외부의 공격에 의해서가 아니라 새 누리당 내부 균열로 스스로 자멸하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보수를 자처하던 세누리당의 자업자득이기도 하다. 보수는 지나간 일들을 거울삼아 내부결속으로 흔들림 없이 지향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제라도 하나의 이념으로 뭉쳐진 보수의 길로 나간다면 앞날은 결코 어둡지 아니하다.

 

문제는 보수정당의 이름으로 아울러 나가기에 지금 보수 지지층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탄핵의 여파로 안주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 지지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하나로 결집 할 수 있는 대안과 꿈을 심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 꿈의 실현자는 보수의 가치를 들고 출현한 인물들 중 최후 승자로 정통 보수정당 대통령 후보로 인정받은 탁월한 능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후보일 것이다.

보수의 기치를 들고 출마할 후보자들은 서로 인신공격을 자제하고 대의명분에 맞은 선의 정책 결정을 부탁드리고 싶다. 이러 과장을 거치게 되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보수 이념으로 하나 된 후보가 만들어지기에는 충분하다고 본다.

 

보수의 높은 가치이념으로 오늘날 이 나라의 초석을 다져온 자랑스러운 주도세력이 박대통령 탄핵사건을 두고 보수의 이념이 탄핵된 것으로 한탄 하고 자책하면 아니 된다.

 

보수가 스스로가 약해져 자책하며 친북 좌파 무리나 위장된 중도 좌파에게 고개 숙이고 결탁 한다면 이는 역사에서 후손들에게 크나큰 죄를 짓는 행위가 된다.

 

우리는 지금 남북관계나 동북아국제정세 속에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안보불안 속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급박한 역사적 순간을 좌경세력에게 결코 나라를 맡겨서 아니 된다.

 

보수이념의 지지자들이여!.

가치이념을 높이 들고 다시 일어나라.

그 영광의 새날에 다시 축복의 노래를 부르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