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른소리

한국 축구의 승리 사필귀정(事必歸正)

한국 축구의 승리 사필귀정(事必歸正)

 

현재 런던에서 개최되고 있는 올림픽 경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20012. 8.5 세벽 3시부터 경부터 한국과 영국간에 펼쳐진 4강 격돌 축구 경기를 관점하기위하여 TV을 시청 하였을 것이다. 축구 종가’ 영국의 안방. 7만 5천여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펼쳐진 경기이지만 태극전사들은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 시티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과의 8강전에서 전 후반과 연장전을 합쳐 120분 간의 혈투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나지 아니하여. 승부차기로 이어지고 승리는 5-4로 한국 팀을 향해 활짝 미소 지었다.한국은 이로써 올림픽 도전 64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이날 경기내용을 보면 한국은 선제골을 넣으며 기염을 토했다. 전반 29분 지동원(21·선덜랜드)이 페널티 지역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영국 골네트를 가른 것. 지동원의 발을 떠난 볼은 영국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들어 갔다.

.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은 7분 뒤 페널티지역에서 핸들링 반칙을 범해 영국에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아론 램지(아스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4분 뒤 또다시 상대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며 역전 위기에 몰렸으나 골키퍼 정성룡(27·수원)이 또다시 키커로 나선 램지의 슈팅을 막아내는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

이후 양팀 골문은 굳게 닫혔다. 양팀은 후반 무득점에 그쳐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 전후반 30분간의 접전 속에서도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양팀의 운명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

영국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 영국은 1~4번 키커인 아론 램지(아스널), 톰 클레버리(맨유), 크레이그 도슨(웨스트 브롬위치), 라이언 긱스(맨유)가 차례로 골을 성공시켰고 이에 뒤질세라 한국도 구자철, 백성동(21·주빌로 이와타), 황석호(23·히로시마 산프레체), 박종우(23·부산)가 골을 넣으며 멍군을 불렀다.

.

승부는 다섯 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영국 대니얼 스터리지(첼시)의 슈팅이 골키퍼 이범영의 선방에 막혔고 기성용(23·셀틱)이 )이 침착하게 마지막 슈팅을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우리축구 선수들은 홈팀 강호 영국 선수들을 맞이하여 심판의 편파 판정과 불공정한 점에 흔들림 없이 120분간 사투를 다하였다. 나는 축구에서 승부차기는 분명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신의 영감에 의한 골키퍼의 감각에 의한 경우에 속한다고 하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동일한 수고와 노력이 같은 팀이면 실력도 동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팀이 더 정신적인 무장과 스포츠에 임하는 자세가 바로 되어 있는지 승리의 관건이 되며 이것이 신의 섭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

세상에 부정직하고 의롭지 못한 자나 단체 국가가 승리 할 수 있고 그 사회나 세상 국가가 세계를 지배 할 수 있다면 의로운 신은 존재 할 수 없으며 있을 필요도 없다.

기독교나 타종교에서 창조주나 절대자를 부르짖는 이유가 바로 거짓과 악은 언젠가 무너지고 의롭고 올바른 편이 승리한다는 확신 때문에 이것은 믿고 자신이 올바르다고 판단되면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닐까?

.

인간 세상사 거미줄 같은 연의 줄기로 매어져 있지만 세상에 그 무엇도 선한 편이 부정한편을 이기게 되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승부차기에서 나의 가족에 틀림없이 오늘 우리 한국 팀이 이길 것이라고 말하였는데 말대로 우리 팀이 이겼다. 이런 일을 두고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한다. 의로운 사람, 의로운 조직, 의로운 백성, 의로운 국가는 의로운 신 하나님편이며 하나님이 같이하여 주시는 것이 우주의 질서를 관할하는 하늘의 이치이기도하다.

.

이 지구상 세계 모든 국가가 모여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런던 올림픽 축구 경기를 참관하고 선의 경쟁이 어떤 것이며 참이란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하는 아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