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른소리

타락해가는 사회를 통탄하면서

인간은 누구나 부모로 부터 소중한 생명을 물러 받은 후 사랑 속에서 애지중지하여 성장 한 후 그 사랑에 보답하기위하여 부모에 효성하고 자신은 다시 자녀를 출산하여  부모로부터 받은 그 은혜와 사랑을 자식에게 베풀게 된다. 이것이 인생이  살아가는 이유이고 순환 과정의 법칙이다. 이 길에서 부모로 부터 물러 받은 몸과  맑은 성품을 가지고 자신이 노력하여 세상의 지식으로 무장하고 바른 삶을 살아 갈 때 인간으로서 도리를 다 하는 것이다.


우리 선조들은 이 땅에서 누대로 이어오면서 이 원리를 지키며 삶의 목표로 삼고 도덕 양심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살아 왔다. 이런 아름다운 미풍양속과 도덕개념이 불과 반세기 만에 이제 그 자취를 찾아보기 어려울 지경이 되었다.


삶의 질에 있어서는 보리 고개의 질고 속에 헤매던 굶주림이 사라지고 먹고 입는 것이 너무도 풍족하다. 인간이 지켜나가야 할 덕목을 더 소중하게 여기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연일보도 되는 범죄사건과 우리사회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도덕적 한계를 넘어선 일들로서 으로 어찌하여 오늘날 이렇게 타락할 수 있는지 가슴 아프다.


학생이 공부를 하는 목적도 더 배우고 익혀서 남에게 유익함을 전해주는데 있고 세상의 무식에서  해방하기 위해 학교 교육이 목적인데 반하여 도덕적으로 도저히 용납 받을 수없는  아르바이트 행위를 하여 돈을 벌어서 공부한들 그것이 어디에 유익 할 수 있으랴 하는 생각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게 만든 사회 구조 자체가 잘못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나의 몸과 마음은 온 우주를 주고도 살수 없는 소중한 보배로서 하늘로 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것이다 이 소중한 것을 몇 푼의 돈에 몸과 인격을 팔수 있다는 사고는 너무도 비극이며 큰 불행이다. 돈이 궁하면 차후에 벌어서 공부 할 수 있다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사회가 되어야 하며 대학은 필요에 의하여 진학하는 풍토가 되어야 한다.


현재처럼 점포에 포장된 메이커의 상품으로 취급받는 교육제도는 개선되어야하고  도덕적으로 타락된 사람들이 발붙이기 힘든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는 사회제도가 정착된다면 우리사회가 어는 국가보다 존경받고 예의 바른 민족이 되어 세계로부터 칭송받는 국가와 민족이 될 수 있지 아니할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날 세계는 수많은 국가가 있으며 각 나라마다 삶의 모습이 다르지만 그들의 삶이 풍요로워지면 각종 문화의 이기로 도덕적인 타락으로 흘러도 가지만 반대로 수준 높은 윤리의식과 도덕적인 양심을 요구하는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 그런 국가도 존재하는 날이 온다고 주장해 본다.


우리는 지금 선진국의 문턱에서 사회전반의제도와 의식구조가 시험 당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고 본다. 우리가 조상으로부터 물어 받은 아름다운 유전인자를 가진 백의민족이다. 이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여 살아간다면 세계로부터 칭송받는 그런 날이 필히 도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