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를 거절에 대한 우리의 자세
남북 관계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전 정권의 대북 정책을 이어받아서 정부 출범 후 남북간의 관계의 문제점을 소리 없이 대화의 상대를 존중해주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새 정부가 정책을 수정 및 보완하여 추진해 나가야 함에도 정권초기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도만을 믿고 일방적인 태도를 북한에 천명한일이 있다. 그 결과는 북한 내 개방적인 성향을 가진 자들의 입지를 잃게 만들어 남북대화 단절을 가져 왔고 종내 금강산 관광객을 향해 총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군부에 힘이 쏠려지게 되었다.
대남관계에 있어서 비우호적인 집단인 군부의 힘이 줄어들지 아니하는 한 앞으로도 장기간대화가 어렵게 되었다.
큰 안목으로 보아 이명박 정권의 초기 대북정책에 있어서는 큰 실수 이며, 그동안 햇볕정책으로 이루어진 신뢰 관계를 저들은 믿지 아니하겠다는 것이며 그들에게는 아무런 손해가 발생하지 아니하기 때문에 강공으로 나오기만 하고 있다.
대화에는 상대가 있기 마련인데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억지 쓰는 상대에게 대화를 촉구하는 것은 우리가 스스로 초라한 신세로 전락할 뿐이다.
남북대화에 아무리 잘못된 결과가 있다고 하드라도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신뢰의 바탕위에 정책의 영속성이 있어야 하며 상대가 건재하고 있는 한 그들의 비유를 맞추지 아니할 수 없다는 비극을 우리는 안고 있다.
꽉 막힌 남북 대화 창구는 지금 추진 중인 6자 회담과 주변 국제 정치 정세와 흐름에 따라 결정되어 질 것이며, 우리가 요구한다고 하드라도 상대가 필요성을 느껴 접근해 오기 전에는 우리가 대화의 추파를 떤 져도 소용없는 일이다.
우리는 그동안 진정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절실한 여망에서 경제적인 숱한 댓가를 지불하여가면서 그동안 대화를 유지하여 왔지만 북한은 일인 체제의 통제에서 나오는 정책에 따라 남북대화을 이끌어오고 있기 때문에 김정일의 집권에 걸림이 되는 어떤 작은 일도 지금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대화의 문을 여는 것도 닿는 것도 김정일 마음대로다. 이 열쇄를 얼마나 슬기롭게 풀어갈 것인가는 이 정부에게 주어진 숙제가 되었다.
분단이후 60년 동안 변함없이 부러 짓는 김일성 유일사상이 남쪽에 접목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내일이라도 대화 가능성을 비출 것이며 그들의 체제에 비후호적이거나 위협받는다고 생각되면 다수국민이 아사지경이라도 개의치 아니하는 집단이다.
현 정부와 대화자체를 거부하는데 별다른 방법이 없다. 현상만이라도 분란 없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런 점을 아는 정부라면 조급한 대화 제스추어는 쓴다면 또 다른 불씨를 만들어 주는 구실가능하게 한다.
북한이 대화에 부정적으로 나올 때 일수록 우리 국민과 군은 일치단결하여 정신무장을 단단히 하여야 한다. 북한은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가기 작전을 여러 번 구사한일이 있다. 남북간 대화에 메달리다 보면 거부하고 있는 저들은 또 다른 구실을 준비 할찌 모른다.
지금 우리는 공해상의 영토문제로 동북아에서 홀로 일본과 중국의 검은 속내와 힘겨운 외교전을 치러나가야 할 상황이다. 여기에 북한이 절호의 기회라고 여기고 있을지 모른다.
서해상 해상 NLL (북방한계선)침입이 좋은 사례이다. 우리의 의지를 시험해 본 적이 있다. 지금 분열 된 국민여론을 등에 업고 언제 휴전선에서 군사적인 도발 행위를 언제시험 해 올지 모르는 상황인바 이에 대처해나갈 준비를 사전에 철저히 해야 한다.
끝으로 정부를 향한 날로 반정부적인 언동이 난무하는 사회에 국민들은 위기상황을 느껴야 함에도 너무 안이한 태도와 자세이다.이는 심히 국가가 미래가 염려되지 아니할수 없고 국운이 수령의 늪으로 향하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내가 허리 펴고 살수 있는 조국이 있고 자유란 것이 있고 나란 것이 존재하는 것이지 분열과 파괴로 이것을 일어 버린 후 지금가지고 있는 힘이나 대화의 주체로서 권리도 개인의 자유도 보장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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