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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교육과 우리의 사회현실

 

교육과 우리의 사회현실


인생의 삶은 자기의 의지와 생명이 다하는 그날 까지 배움과 싸움입니다. 어디 힘들지 아니 하는 일 있겠어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학교생활 성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학교생활은 한 과정이며 능력 측정 장소 입니다. 자신의 소질과 적성 및 자기 좋아하는 일 찾아서 삶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올바른 길입니다. 학교성적이 인생의 성적표이라면 서울대 고대 연대로 줄지어 저야 하지요. 그러나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학은 전공을 연마하기 위한 코스가 아니라, 간판위주 자기이력서 한줄 만들기 위한 고급 지출비용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고등학교 과정만 이수하면 자신이 사회 생활하는데 아무런 활동에 장애가 없도록 과정이 짜여져 있습니다.

너가 대학가니 나도 가야한다는 사고가 문제 입니다. 머리가 특수하여 연구 분야로 나가 일하고 싶으면 그 분야를 더 알고 배우기 위하여 공부를 계속해야 합니다. 두뇌가 보통으로서 보통 사람으로 성실히 살아가고 쉽다면 단 기능을 익히면 되는데 이것이 잘 조정되지 아니 됩니다.

단순숙련공은 세계 어느 나라 가서도 생업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을 나와 입만 까 벌릴 줄 아는 소위 무 숙련 고급인력(인문 이공계 이론 교육이수자) 들은 세계 나가서 쌀 한 톨 가져오지 못하고 집에 돈 가져가야 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잘못 된 줄 알면서도 정부가 교육제도를 고치지 아니하지요. 정치인들에게는 자신에게 향해 오는 부작용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대학의 수준은 점점 낙후되어 tv에서 들을 수 있는 일반 상식정도와 단한권의 책에서 한번 읽으면 되는 수준을 가지고 출혈해가면서 부모들은 대학 공부를 시키고 있습니다.


교육에 투자하여 투자 가치가 나오지 아니하는 사회가 우리사회 입니다. 손해 보는 장사는 세상에 존재하지 아니 합니다. 분명 잘못된 것 아닐까요? 상식적인 인문과정은 세상 살아가면서 지식의 충전을 위해서 얼마든지 자신이 보완하여 나갈 수 있는데 말입니다.


부모가 자식 잘 되기를 바라서 땅 팔아 대학 졸업한 결과 직장생활에서 얻어온 수입금으로 아파트 구입하려면 10년이 넘게 걸리지만 그 땅 가지고 있다가 지금 처분하였다면 평생을 먹고도 남는 재산이랍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교육에는 투자가치가 없다는 것이 입증된 것 아닙니까? 이익 보장 되지 아니하는 바보 놀음이지요. 자식이 그것을 정말 원했을까요? 우리이웃에서 집적 확인 된 사항이기도 합니다. 수도권 개발로 12마지기 돈이 백업대가 넘습니다. 형은 공부하여 직장생활하고 있으나 동생은 농사짓고 있지요. 대학 공부한 형도 속내로는 땅을 물려주기를 지금은 모두 원 했을 것입니다.


공부는 자기발전의 도구로 삼아야지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일자리 구하여 편안하게 살아가겠다는 사고는 회사 직장인의 신세로 전락되고, 직장생활은 20세기는 이전에는 신분 보장되었지만 21세기는 컴퓨터 발달로 정형화 기술도 인력이 필요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결코 없습니다. 자기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사회에 봉사와 헌신하고 살아 갈수 있다면 제일 좋은 일자리입니다. 우리사회는 남보다 편안하고 광내는 자리 일확천금 바라는 심리가 우리의 의식 속 자리 메김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로또 복권을 바라는 심리로 너도 나도 대학교육과 유학에 열 올리고 있으며, 이것은 기성세대가 자식에게 가대하는 보상심리에서 온 것이지만 이제 살아지게 됩니다.


자식에게 유산 상속하지 아니하고 자기명의로 하였다가 사후 국가에 환원하는 경우나 같지요. 농경사회에서는 예전에는 생각도 못하던 일 아닙니까? 말이 아니 되지요. 그러나 자식들이 땅 팔고 소 팔아 공부시킨 결과 부모를 봉양할 수 없는 사회입니다. 여기에서 사회와 가족간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학진학에 대한 자녀 교육도 우리사회는 변해야하며 변하여 가고 있습니다. 장래와 연관하지 말고 인생의 한 과정에 지나지 아니한다는 생각이 앞서야 합니다. 일류 대학이 인생의 전부처럼 생각이 팽배 된 우리 사회는 대학이라는 미몽에서 벗어날 날이 오고 있습니다. 거금을 들여 자녀 교육에 지불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의문점이 대두 되는 날 교육정책도 바뀔 테지요. 지금은 대학입학 문제가 시발되어 유치원 교육열풍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 날이 오면 부모들이 한결 각박한 세상살이가 부드러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삶이 여유로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