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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우리에게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우리에게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지금 우리 경제는 국제 석유시장에 고유가 지속되면서 위기국면으로 달리고 여러 지표들이 가르치고 있다. 정상수지 적자폭이 커지고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소비심리가 냉각 되는  등 주요 경제지표이 일제히 빨간불이 커졌다 .


전문가들은 고유가가 실질적으로 우리 경제의 모든 열쇄를 쥐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유가로 물가가 오르면 소비가 위축되면서 내수 경기가 가라앉게 되고 기업의 실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어려운 경제가 이렇게 어려워 가고 있는데도 광우병을 빙자한 쇠고기 수입개방 파동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일부 야당의 참여와 동조 세력들이 규합하여 더욱 강도가 험하여 지어 언론사 기물인 간판을 훼손 하는 행위가 발생하였고, 전경과 ․비 동조 발언자들에 폭력를 가하는 폭도들로 변하고 있다.


법치국가인 민주사회에서 도저히 상상 할 수 없는ꡐ인민재판ꡑ당하는 꼴의 경찰관이 발생하였다고 신문 보도에 가슴 답답하다. 무엇을 더 얻겠다고 이런 짓을 하는 걸일까? 공권력이 문어진다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그 피해는 당사자와 국민의 몫이다.


모든 시발점은 지극히 작은데 시작된다. 제이의 광주사태가 발생하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아니한가? 진정 애국어린 충정이 넘쳐나는 생각에서라면 지금은 더 이상 소란 피울 것이 아니라 자중자애 할 시점이다.


빈대를 잡겠다고 초가삼간집을 불태울 수 없지 않는가?

우리의 정국은 지금 꼭 그런 현실이다.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 이후 두 달이 넘도록 밤 낯 데모로 서울의 심장부가 폭력과 무법천지로 첫 데모 당시와 상황에 변화가 있었다.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정부는 실기한 협상안에 대하여 국제법이 허락하는 테두리에서 답을 얻어 왔다. 마음에 흡족하지 못하다고 하드라도 이것은 해답이다. 더 이상을 요구할 것이 아니다. 협상당사국의 국내 여론도 고려하여 미흡한 점 있다고 하드라도 국제간 무역에 있어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길이 옳다. 모든 것은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국익에 우선하는 길을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지금 모든 국민이 진정으로ꡐ경제 살리기ꡑ를 바라고 있다.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킨 것도 그런 의미였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손도 한번 써 보지 못하고 정권의 표류하고 있는 현실이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 야당은 국민이 선거로 한번 선택한 정권이라면 임기동안 일을 할 수 있도록 견제하면서 협조해야 한다. 길거리에서 정권퇴진운동을 벌리면서 국회등원 하지 아니하는 모습이 참 올바른 일은 아니다. 국회는 민생법안들이 산적하여 있고 경제 살리기 법안들이 표류해 기업들의 투자의욕도 위축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아니 하는가?


해외에선 촛불시위 사태가 한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을 내어놓고 있다.

한 푼의 자원 낭비가 서러운 시점에서 왜 우리 손으로 무엇을 더 얻어 보겠다고 시간과 인력을 낭비하여가면서 국력소모와 국론분열을 일삼고 있는지 세계경제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의 무대위에 서있는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시간은 그리 여유가 많지 않다고 한다.


그 사회는 그 시대 살아간 사람들의 생각과 노력에 의하여 만들어져 나간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반만년의 서럽게 살아온 서러운 보리 고개를 넘어 온 저력 있는 민족이다. 그리하여 세계가 부러워하는 전쟁의 폐허에서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


지금의 이 사고 방식으로는 아니 된다. 우리의 가슴에 끓어오르는 정열들을 한데모아 정치 지도자를 앞세우고 서로 손잡고 다시 한번 달릴 수 있는 자세가 되어진다면 아시아의 선방의 자리를 차지 할 것이며 우리가 잃어버린 세월을 뒤 찾을 수 있지 아니할까 하는 마음 간절하다.


지금은 흩어진 민심을 한데 모아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서로 합심하여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자구제와 서민 경제 살이기 운동을 전개하여 서로 다 잘살아가는 복지국가건설에 매진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