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른소리

기업인을 우대하는사회

 

기업인을 우대하는사회 


법이란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것이 결코 아니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식구조에 의하여 서로 약속하기로 한 사안들로서 국가의 강제력을 수반하는 사회 규범. 국가 및 공공 기관이 제정한 법률, 명령, 규칙, 조례 따위이다. 그 대상에 대하여 평등하고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하지만 그 대상이 두부모 자르듯 한 정형화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모든 상행위에서 정형화를 요구 하며 공평함을 주장한다. 이것이 만능일까? 시장에서 상인의 요구에 덤으로 행하여지는 증감 행위를 상행위 위배로 지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것을 두고 상행위를 어겼다고 지탄하며 범법행위로 몰수 없지 아니한가?


불모지와도 같은 이 나라 첨단 전자산업 분야를 육성위해  일생을 헌신 봉사하여 세계가 다 부러워하는 오늘의 삼성전자를 만들어낸 장본인인 재벌 총수를 법정에 세워 눈물 흘리게 한 오늘날 우리의 세태는 어떤 의미로 보아도 이것은 아니다.


범법행위라는 것이 세계가 덤벼들게 되어 있어서 회사 경영권 방어측면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으로서 그가 우리사회 기여한 공로에 비하면 충분히 이해되고도 남을 수 있는 일이다.


원칙이 지켜지지도 아니하는 사회에서 일부 시기하고 배 아파 하는 자들의 끝없는 논쟁과 지적에 기업의 명예가 실추되는 비극을 초래하게 하고 끝내 총수가 기업경영에서 물러앉은 사태가 발생하였다.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사람을 채용하여 기업경영을 하여 이윤 창출하는 기업은 곧 국가 국민을 먹여 살리는 행위이며, 이 땅위에 최고의 선이다. 무어라고 하여도 이 땅위에서는 이상선 한일은 없다. 지금 실업자문제로 젊은이들이 골머리 앓고 있으며 머리가 텅 비고 입만 살아 움직이는 정치인들의 가지고는 한사람의 일자리도 못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니가?


그런데도 어찌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대 기업가에게 그 동안 공로와 업적은 간곳없고 그를 법정에 세워 눈물 흘리게 만드는 이 나라 이 백성의 사고가 올 바른 것인가.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야할 기업경영을 위해서라면 법이 허락의 테두리를 넓혀서 보호해주고 경영에 도와주어야 함이 정당하다고 본다. 무엇이 선이며 국가이익인지 모르고 소인배적인 자기 욕심에 흡족하지 못하다고 소란 피우는 행위는 국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아니하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부의 가치마저 잃어버리게 되어 있다.


우리 경제는 지금 그런 형국에 직면한지 오래다. 오늘날 경제는 아무리 정치인이 떠들어보았자 해결되지 못하며 그들은 소용이 없다. 일선에서 기업 경영하는 기업인들의 두뇌에서 결정되고 나라의 운명이 좌우되는 사회로 변화 하였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기업경영자를 우대하고 보호해야 하며 기업인들도 이젠 성숙해질 때가 되었다.


가정의 경우로 우리나라가 삼성과 현대라는 두 기업을 창업한 경영자가 없었다고 한다면 오늘의 한국경제가 이정도 수준에 와 있을 수 있을까 반문하고 쉽다.

그런데도 두 회사 대표인 총수는 모두 법정에 서게 되었고 한분은 지금 음성 꽃 동내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받아 근무 중이다. 우리의 경제를 둘 싼 주변국들은 한국을 능가한지 오래이다. 그런데도 정신 차리지 못하는 이 민족은 한가한 공평 분배 게임에 몰두하여 손을 놓고 있다. 인생에 각자 주어진 삶의 세월이 그렇게 긴 것이 못된다. 순간이며 짧은 시간 주어진 세월을 정신없이 달리게 해도 시원치 않는데 한가한 사회봉사 명령을 해두고 기분 좋아 즐기고 있는 정신 빠진 이 나라 현실이다.


지금도 이건회와 같은 기업경영자 능력의소유자 10명이 한국에 더 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겠는가. 인물은 자신의 노력과 하늘이 응답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며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인물을 대접하는 것은 하늘을 대접하는 것이다. 하늘을 대접하지 아니하는 풍토에서 하늘의 도움이 있을 수 없다.


좌파들의 삐틀어진 분배 논리 집어 치우고 기업경영인을 최우선으로 도우며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고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법도 재도도 정비해야 우리가 다시 제 도약을 할 수 있다. 우리사회를 지배하는 지도층의 사고가 변화해야 일반군중들의 여론의 방향도 좌우 된다고 본다.


기업인이 경영권방어의 행위는 범죄행위로 보아서는 아니 된다. 기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시대에 대비한 미래의 전략일 뿐이다. 지금은 기업경영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보태어 줄때다. 이런 사고방식만이 우리가 오늘날 처해진 경제 난국을 타개 해나갈 수 있는 첩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