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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이 마음을 하늘은 알겠지

이 마음을 하늘이 알겠지

 

 

박근혜 정부는 자유민주주의 체재 국가에서 보기 드물게 개혁(改革)을 부르짖다가 귀 막히게도 그 개혁의 대상으로부터 여론의 물매 맞고 정권을 내놓는 웃음거리가 되었다. 정치란 것이 무엇인지 모르던 대통령이 당한 비극(悲劇)이다.

 

탄핵 소추안 자체가 국회통과 될 수 없는 사안들 인데, 탄핵 소추안 통과에는 보수적 언론의 폭로와 비박계의 이반이 결정적이었다.

 

박 대통령은 보수진영의 자중지란(自中之亂)을 막지 못하여 무력화된 것이다.

 

정치에선 바깥의 적() 10명 보다 내부의 적() 한 명이 더 위험하다 사실이 입증되었다.

 

지금 보수 정치 세력의 총 붕괴는 朴槿惠의 책임이다 이 땅에 보수가 기치를 들고 다시 일어설 때 전폭적 지지를 받을 수 있을 찌 의문이 간다. 지금 떠들고 있는 저 애들로는 가망 없어 보인다. 상처투성이 쓸모없는 벽돌들을 버리고 새로운 벽돌로 구축해 나간다면 이 땅에서 승리는 항상 보수의 것인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잠꼬대만 하고 있다.

 

9 년 전 폐족(廢族)으로 인()침 받은 그들이 지금 다시모여 완장(腕章)차고 설치는 애들이지만 큰 실수하면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되기를 원치 아니한다. 완장((腕章)차고 설치어도 제 정신 차리고 국익에 도움 되는 선정(善政)을 한다면 그들을 지지 하지 아니할 수 없다. 나라가 잘되는 길이 국민이 행복하게 되고 내가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완장차고 설치는 무리들이여!

지금은 승리에 도취(陶醉)되어 축배(祝杯)의 잔을 높이 들고 즐기고 있지만 순간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가 모일 때 다시 폐족(廢族)으로 몰려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선정을 베풀어 文在寅 정부가 역사에 아름답게 새겨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