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에 대한 판단 논란
어떤 분은 선과 악은 사람의 잣대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며 선과 악은 만들어져 있는 것에 사람이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을 사랑하고 선을 쫒아 살아가는 사람
악을 쫒아가는 사람
사람 마음에 누구나 선과 악이 공존 하지만 선에 가까운 사람 악에 가까운 사람으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란 그리 완벽하게 선하지도 악하지도 못한 존재입니다. 선은 이루고 지켜나가기 힘들지만 악은 행하기 쉽고 이루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절대적 선과 악을 확실하게 가려낼 만큼 인간은 똑똑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서로의 다양성은 그만큼 절실합니다.
그러기에 선과 악은 분명 존재하고 사람의 잣대가 아닌 창조주의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세상은 고행을 통해 선을 행하려는 사람이 많고 선의 힘이 강하면 악의 힘이 약해지고 반대로 선을 사랑하고 실천하기를 싫어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악에게 타협해 버리는 길이며 악의 힘이 강해지는 세상이 됩니다.
아프리카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3만㎢의 면적에 30여종 초식동물과 500여종 조류들이 서로를 견제하고 대론 협력하면서 최상의 상태를 정해놓지 않고 시간 속에 그들의 존재가치를 맡겨두기 때문이며 사실 초원에서 절대적 강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인간도 견제와 협력이라는 두 요소는 인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두 가지 바퀴입니다.
그러나 이중에 질서만을 강조해서 하나의 이념과 가치로 인간을 통제하려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을 뿐 만 아니라 마치 초원에 어느 특정한 종이 번성하면 초원의 생태계가 무너지고 말게 됩니다.
이러한 생태계 현상처럼 우리는 절대적 선과 악이라는 허구보다는 상생의 이치를 자연에서 찾아내어 그 자연의 교훈을 가슴깊이 새길 때입니다.
그러므로 달콤한 정치이념집단의 선전에 함몰할 것이 아니고 권력자의 탐욕을 뿌리치고 자유 민주적 정치풍토에 우리후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살아가도록 오늘의 자유를 지켜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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