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불교경전 〈화엄경〉에 나오는 글귀이다.이 글귀의 뜻은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우리 삶에 있어서 슬프고 짜증나는 일도, 한 생각 다르게 가지면 편안해 지는 법이다. 그러나 이 법구(法句)에는 논리적 결함도 있는 듯하다.
우리 마음이 현실의 대상을 만든 것은 아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마음이 만들었다"는 표현은 지나친 과장이다. 분명히 우리들 마음이 이 세상의 객관적인 대상들을 만들어 낸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대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우리가 가진 마음에 달려 있다.
같은 현상을 동시에 바라보는 데에도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은 사람들의 생각이 같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자신의 성장과정과 교육환경 조상으로부터 물어받은 유전자 탓일 수도 있다. 즉 사물을 객관적 형태를 보는 입장에 따라서는 천차만별로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어떤 대상을 두고도 친 형제지간이라도 동일한 감정을 절대로 가질 수 없으며 객관적이고 교과서적인 해석은 존재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삶에 처한 위치에서 환경에서 인식되어지는 사고가 같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천테 만사의 생각이 존재 하고 천태만상의 표현이 나타난다.
우리가 살아온 삶이 결국 우리들 마음속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이다. 만약 지나간 세월이 견딜 수 없는 고통과 미움에 시달리는 때가 있다면, 힘든 삶이 될 것이고 옛 기억을 떠올려 보자. 죽을 것만 같았던 그 고통의 시간들이 지금 와서도 바른 평가가 나타날 수가 없다.
우리의 바른 평가의 삶은 고통적인 삶이 아니라, 그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상념의 차이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세상을 아름다운 면으로 보면, 세상은 따스하고 희망적이다. 문제는 어느 쪽에 액센트를 두는가 하는 점이다. 우선 지금 삶은 자신의 해석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모든 사실은 그 해석에 따라서 개인의 진실이 된다. 개인의 자신이 마음, 믿음에 따라 외부로 표출되는 인생관이 형성되기 때문이 된다. 내 생각을 버리고 다수가 생각하는 길로 포커스를 맞추어나간다면 우리의 짧은 인생에 삶의 길에서 얻어진 길이 절대선이고 참이란 주장에 회의를 가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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