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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외국인도 “웅장한 퍼레이드”… 4년 만의 대규모 연등행렬 박혜연 기자 오주비 기자 입력 2023.05.20. 22:10업데이트 2023.05.21. 10:28 20일 오후 7시 연등행렬이 시작하기 직전의 모습 /박혜연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일주일 앞둔 20일 서울 중구와 종로구 일대에서 연등행렬이 이어졌다. 연등행렬은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는 한국의 대표적 불교 행사인 ‘연등회’의 주요 볼거리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대문에서 종각역까지 연등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혜연 기자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동대문 앞. 붉은색 연꽃 등불을 손에 든 스님들과 주황색과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연등을 손에 든 시민들이 도로 위를 가득 메웠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연등행렬 행사에는 전국 60개 단체에서 약 5만명이 참.. 더보기
尹 “5월 정신은 헌법 정신 자체, 자유민주주의 위협 세력과 싸워야” [전문] 김동하 기자 입력 2023.05.18. 10:30업데이트 2023.05.18. 13:46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5·18 기념식을 통해 국민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었다”며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모두 하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는 .. 더보기
‘전두환 정권 2인자’ 장세동 “5·18사과할 필요 없어. 전우원은 그때 태어나지도 않아” 양다훈 입력 2023. 5. 17. 11:09 전두환 빈소 지키는 장세동(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두환 정권 당시 2인자로 꼽혔던 장세동 씨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사과를 거부했다. 16일 한겨레는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가 사과했는데, 지금이라도 5.18과 관련해 사과할 용의가 있냐?’라는 질문에 “지금 당장 할 필요도 없고 할 것이 없다”고 답했다. 장 씨는 이어 “필요하다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못 할 이유도 없다”면서도 ”그런데 손자 전우원 씨는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것과 연계시켜 질문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인식은 이순자 여사와도 흡사하다. 앞서 이순자 여사는 전우원씨를 향해 “5.18 때 태어나지도 않은 너는 주제넘게 아무 데나 .. 더보기
“K양심에 감동”…서울서 ‘300만 지갑’ 잃어버린 러시아 관광객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5-12 16:26업데이트 2023-05-12 16:36 러시아 관광객의 민원을 듣는 김새별 순경. 서울경찰 페이스북 캡처 서울에서 거액의 현금이 든 지갑을 잃어버린 러시아 관광객들이 시민과 러시아어 특채 경찰관의 공조로 무사히 지갑을 찾았다. 12일 서울경찰청 페이스북에는 ‘여행와서 지갑을 잃어버린 한 관광객. K양심을 맛보고 감동하셨다는데요’라는 내용의 게시물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소문파출소 내·외부 CCTV를 통해 촬영됐다. 영상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 두 명이 서소문파출소 안으로 들어섰다. 한 여성은 유창하지 않은 영어로 “지갑을 잃어버렸다(my wallet lost)”고 말했다. 이 여성이 영어권 외국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 더보기
北은 ‘본사’ 민노총은 ‘영업1부’...지령문엔 “20년 뜨거운 동지” 前 쟁의조직국장 통신문건 해독해보니 민노총 홈피나 유튜브 댓글 통해 지령 오가 “미행 있으면 담배 물어라” 첩보영화 같은 접선도 권상은 기자 입력 2023.05.10. 15:33업데이트 2023.05.10. 16:18 박광현 수원지방검찰청 인권보호관이 10일 수원지검에서 '노동단체 침투 지하조직' 국가보안법위반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북한 공작원에 포섭돼 지령을 수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민노총 전직 간부들이 받은 지령문에는 서로 접선하고 지령을 수신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총책인 전 민노총 조직쟁의국장 A(52)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암호키를 발견해 이들이 주고받은 통신문건을 해독했다. 북한의 지령문이 90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더보기
MBC본부장·보도국 부장 등 간부 148명 중 132명이 ‘민노총 조합원’ 제3노조, 제1노조를 고용노동청에 고발 김명진 기자 입력 2023.05.10. 15:34업데이트 2023.05.10. 16:59 MBC에서는 경영본부장, 인사팀장 등 노동조합법상 ‘노조원이어서는 안되는 회사 측 인사’ 상당수가 민노총 계열인 제1노조에 소속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3노조는 재작년초 기준 MBC 보직자 148명 가운데 132명이 1노조원으로 표기된 MBC 작성 문건을 10일 공개하고, 이를 근거로 제1노조를 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MBC 상암동 사옥 전경 제3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노조 MBC본부(1노조)의 조합원 신분을 유지하면서 MBC문화방송의 보직자 132명이 본부장, 국장, 부장, 팀장 등의 관리자 신분도 유지하고 있.. 더보기
좌파정권을 고발한 긴급 호소문 이기도합니다 이글은 문재인이 물어가기전 써여진 이름도 없이 누군가 보낸 정말 정리가 잘 된 글입니다. ​ == 긴 호소문이며, 고발문 이기도 합니다 == ​ 일독 후 많은 지인들에게 꼭 보내주세요. ​ 《필독하고 정신 좀 차리자》 ​ 배급으로 나오는 물건을 기다리면서 살기를 바라나요? 남들보다 더 열심히 피, 땀 흘려 일하고 똑같이 분배 받는 개돼지로 살고 싶은가요? 제발 정신 차려야 합니다. 공짜로 잘 사는 나라는 없습니다. ​ 천하에 사기꾼들 좌파 공산사회주의자들의 궤변에 놀아나지 마세요!! 그러면 그들의 개, 돼지 노예가 되는 겁니다. ​ 조지 오웰의 ‘1984’를 읽어 보세요. 감시하고 감시 받는 배급제 나라의 비극이 무엇인지... 주인공 윈스턴의 삶을 들여다 보세요. ​ 그래도 여러분들은 사회주의가 답입니까.. 더보기
오늘이 내 인생최고의 날이다 저기요~ 지금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 지금 꿀이 뚝뚝 떨어집니까? 뭐. 그래봤자 어디 젊은 날만 하겠어요? 싱싱하던 시절이 그립죠! 암요! 암! 암! 아무려면! 그래도 지금 두 다리로 멀쩡히 걸어 다니고 봄날 꽃구경 다니고 맛난 거 찾아다니면 당신은 큰 행운입니다. 삶의 필름을 잠시만 되 돌려보면 몇 달 사이에도 주변에 황당한 일이 정말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것도 며칠 전에도 멀쩡하게 아침마다 인사 카톡 보내던 놈 연락두절 되고요. 즈그 자식들 잘 산다고 마구마구 떠벌리며 골목골목 누비며 폐지 줍던 그 영감 요즘 모습 감췄고요. 옛날 소주 한 잔 마시다가 진보니 보수니 거품 물고 정치 얘기 하던 골통 그 놈도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죠. 산 좋다고 주말마다 건강 챙기며 이 산 저 산 등산 가자 조르던 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