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머니 가볍지만, 마음 풍요로운 ‘거르주아’랍니다” 최원영 기자 입력 2023-05-27 03:00업데이트 2023-05-27 03:00 [위클리 리포트] MZ세대 놀이문화로 떠오른 ‘짠테크’ 본보 기자의 ‘무지출 챌린지’ 도전기 기자가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거지방’에서 이용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화면(위 사진)과 19명 규모의 ‘거지방’에서 이용자들이 익살스러운 대화를 주고받는 화면. 최원영 기자 o0@donga.com·충북대 재학생 박모 씨 제공 《 MZ세대 ‘절약 놀이’ 함께해 보니 최근 서로 잔소리를 하며 절약을 독려하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일명 ‘거지방’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주머니는 가볍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운 ‘거르주아(거지+부르주아)’들의 유쾌한 절약 놀이에 동아일보 기자가 동참해 봤다. “헤어오일 7090원짜리 사도 될..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국정철학은 부처님의 가르침" [뉴시스Pic] 등록 2023.05.27 14:57:23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합장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조계사 연합합창단의 삼귀의례와 함께 시작된 봉축법요식은 반야심경 낭송, 관불, 마정수기 봉행, 찬불가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국운융성과 국태민안을 빌며 헌등했다. 이어 축원, 불자대상시상, 대통령 축사와 법어 등의 순서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봉행했다. 윤 대통령.. 더보기 불심으로 쌓은 북한산성 정문, 의상·원효대사가 지킨다 중앙SUNDAY 심층기획 중앙선데이 입력 2023.05.27 00:01 업데이트 2023.05.27 11:07 김홍준 기자 구독 오늘 부처님오신날, 북한산에 깃든 불교 북한산 원효봉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들. 원효봉과 맞은편 의상봉은 북한산성 정문 대서문(동그라미)을 지킨다는 해석이 있다. 등산객이 있는 바위와 대서문 사이 계곡의 사찰은 서암사로, 조선시대 북한산성 승영사찰 13곳 중 하나였디. 사진 하단 왼쪽의 사찰은 석굴암이 있는 아미타사다. 김홍준 기자 승려가 지휘해, 승려들이 만들었다. 둘레 12.7㎞, 내부 면적 6.2㎢의 거대한 구조물. 한 해 탐방객 수백만 명을 끌어당기는 구심력. 북한산성이다. 그 산성을 이고 있는 북한산을 찾았다. 부처님오신날을 나흘 앞둔 지난 23일의 북한산은 크고 작.. 더보기 "하루 기다린 보람 있네요"…누리호 뜨자 환호 터진 고흥전망대 중앙일보 입력 2023.05.25 19:52 업데이트 2023.05.25 20:17 황희규 기자 구독 “서울에서 6시간 동안 고흥까지와서 하루 더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직선거리로 16.8㎞ 떨어진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하늘을 향해 솟구치자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영남면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시민들이 실용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하는 누리호(KSLV-Ⅱ)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누리호는 1분가량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을 향해 솟았고, 1분 뒤 굉음을 내면서 연기만 남긴 뒤 시야에서 사라졌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은 한 손은 휴대전화로 영상을 찍으며, 다른 한 손은 고.. 더보기 “박근혜, 나물 딱 20g씩 먹는 인간저울” 20년 靑셰프가 본 대통령 식습관 DJ, 유도 선수 버금가는 대식가 노무현·문재인은 국밥·막회 좋아해 이가영 기자 입력 2023.05.24. 14:10업데이트 2023.05.24. 14:40 천상현 전 청와대 총괄 셰프. /천씨 인스타그램 최근 퇴임한 5명의 전직 대통령 중 첫손 꼽을 대식가는 누구일까? 반대로 자기관리가 가장 철저했던 대통령은? 궁금하긴 하지만, 쉽게 답하긴 어려운 질문이다. 대통령 한 명의 식습관을 파악하기도 어려운데, 다른 전직 대통령들의 특성까지 모두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는 이가 있다.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 때 청와대에 들어가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20년간 총 5명의 대통령 식사를 책임졌던 천상현 전 청와대 총괄 셰프가 그 주인공이다. 천씨는 청와대 최초 중.. 더보기 건국 대통령을 ‘내란 수괴’라고 한 국회의원[기자수첩] 이승만에 막말한 진보당 강성희 ‘대한민국은 안 태어나야 했다’는 ‘北정통론’ 운동권의 역사관 담겨 김승재 기자 입력 2023.05.24. 03:00업데이트 2023.05.24. 06:59 진보당 강성희(왼쪽)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민식(오른쪽)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강 의원이 “저는 전두환씨와 이승만 대통령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란죄의 수괴를 민주공화국에서 기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하자, 박 후보자는 “이 전 대통령을 내란 목적 살인죄의 수괴로 생각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국회방송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지난 22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설립을 반대하면서 이 전 대통령을 “내란죄의 수괴”라고.. 더보기 尹 “공공질서 무너뜨린 민노총 집회 용납 어려워”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5-23 10:33업데이트 2023-05-23 11:49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집회 행태는 국민들께서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그 어떤 불법행위도 방치·외면하거나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23일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과거 정부가 불법 집회, 시위에 대해서도 경찰권 발동을 사실상 포기한 결과, 확성기 소음, 도로점거 등 국민들께서 불편을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헌법은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저 역시 대통령으로서 이를 존중해 왔다”라면서 “그러나 이를 보장하는 것이 타.. 더보기 尹대통령이 반가워서?... 바이든, G7 정상회의에서 뛰어간 이유 이가영 기자 입력 2023.05.21. 11:37업데이트 2023.05.21. 12:40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KTV 유튜브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KTV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바이든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반가워 열심히 뛰었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G7 정상회의 비하인드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 회의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은 세션이 열리기 전 누군가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후 다른 나라 정상들을 지나쳐 반대편에 있는 이에게 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