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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월) 신문클리핑]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12.27. (월)  신문클리핑]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12.27
명락드림팀 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출범식이 27일 10시 열린다. 우리가 함께 꿈꾸는 나라, 비전을 듣고 통합을 담다' 주제로 열리는 출범식에서는, 비전위 출범 취지와 구성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한다.비전위는 대전환의 시대를 헤쳐나갈 국가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 '국가 비전'과 '국민 통합'에 대한 각각의 핵심 어젠다를 선정해 추진할 전망이다. 비전위는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비전 투어에도 나설 방침으로, 지역통합 비전을 제시하는 호남을 첫 투어 행선지로 꼽았다. 세대·지역·직업·계층별 콘셉트를 접목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7일) 정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총수들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
신년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가석방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과 대면할 예정입.

▶이재명(36.6%)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윤석열(27.7%)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8.9%)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옴.(서던포스트)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37.8%) , 윤석열(37.5)로 李가 尹을 0.3%포인트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남(입소스)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8.9%)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옴.(서던포스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5일 유튜브 ‘3%TV’에 출연해 “토론을 하면 결국은 싸움 밖에 안 난다”는 토론회 무용론 발언이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민주주의 정치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비판했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도 “대통령이 돼선 안 될 이유를 스스로 폭로했다”고 말함.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정치·사회 개혁 현안을 함께 추진 조건으로 합당 합의의하면서 대권 판도에 영향 미칠 것으로 보임.

송영길 대표는 26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다 尹보다 李와 결합할 수 있다고 본다”며 安에 러브콜을 보내며 제3지대 공략을 통한 외연 확장에 본격 나섬.

▶박근혜 전 대통령이 4년9개월 만에 사면 되면서 내년 3월 대선 정국을 뒤흔들 것으로 예상됨.

문재인 대통령의 朴사면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9.8%(매우 잘한 결정 16.6%, 잘한 결정 43.2%)이고, ‘잘못된 결정’ 34.8%(매우 잘못된 결정 15.5%, 잘못된 결정 19.3%)로 집계.  

▶이재명 후보가 '주식시장 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다고 말함.

李는 청와대·정부의 반대에 부딪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일부 수정해서라도 꼭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함

▶박근혜 수사 책임자였던 윤석열 대선후보가 29일~30일 대구경북(TK)지역에 내려가는데 朴의 ‘정치적 메시지’ 발언 여부와 악연을 어떻게 풀지에 관심이 모아짐.

尹은 朴정부에서 국가정보원 외압 폭로로 좌천됐다가 2016. 국정농단특별검사팀 팀장으로 복귀해 朴의 수사를 주도해 朴의 강성 지지층에게는 눈엣가시였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성장-복지-일자리 정책 공약 발표 회견'에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복지 정책방안을 제시함.
”공약의 구체성이 떨어진다”, “속도감이 떨어진다”는 기자의 지적에 尹은 "공약집에 구체적인 내용이 실릴 것"이라고 말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인 김건희씨 논란에 이어 ‘이준석 리스크’까지 겹쳐진 형국.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 직책 사퇴 이후 연일 선대위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며, “尹에게 알랑거리며 정치할 생각은 없다”며 尹를 직접 겨냥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허위 경력에 대해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렸다”고 인정하면서도 “고위는 없었다”고 국민에게 사과함.

선대위 측은 배포한 자료를 통해 제기된 의혹 가운데 7개에 대해 부정확하거나 부풀려진 의혹을 인정했고,  뉴욕대 연수나 재직증명서 위조 의혹은 강하게 부인함.

[정부]

▶정부의 코로나 방역 조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주는 방역지원금이 오늘부터 지급할 예정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가운데 매출이 줄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가 대상이며 업체당 10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음.

▶정부가 내년 3월에 1가구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예정.
올해 종합부동산세 개편 당시 거론됐다가 폐기된 고령자 종부세 납부유예제도를 재추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각종 논란을 총망라해 해명 자료를 내놨다. 허위 이력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확한 기재라고 밝혔다. 선대위의 모든 직책을 내려 놓은 이준석 당 대표는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해 거센 비판을 쏟아내면서도 부인 김건희씨의 사과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김건희 씨의 사과이후에도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뉴시스

 [경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가족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부당한 이익을 얻게 한 혐의로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약식 기소됨.
미래에셋 자산운용, 미래에셋 생명보험은 2015년 1월부터 2년 동안 박 회장 가족 회사인 미래에셋 컨설팅의 골프장과 240억 원어치를 거래하는 등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업계, 철도·도로공사의 경영 책임자들이 수사 철퇴를 맞을까 초비상.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기업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많다"며 "법 시행 이후 억울하게 처벌받는 기업이 속출할 것"이라고 말함.
▶윈저, 조니워커 등을 수입하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주력 브랜드 윈저 사업부를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PE)-메티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2300억원에 통매각.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 사업부 매각 후 조니워커 등 일부 위스키 부문과 중국 백주인 수이징팡(水井坊), 흑맥주 기네스 등을 판매하는 사업만 유지할 예정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에디슨모터스가 자금확보 수단으로 꺼내든 평택공장 부지 개발 카드를 두고 논란.

부지 개발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면서 당초 인수 목적이었던 전기차 사업이 뒷전으로 밀린 게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옴.

[사회]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시절 김인섭 전 선대본부장(68•한국하우징 前 대표) 친동생 회사(관영이앤지)가  56건 납품계약과 공사를 수의 계약함.

2019.5.에 설립된 관영이엔지는 2011.9.~2015.5.까지 성남시,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성남중원구, 빗물정수펌프교체공사 등 56건의 납품과 공사를 수의 계약함.

▶대출규제 여파가 청약 시장 침체로 이어지며 충격을 주고 있음.

11월 중순 GS건설이 인천 송도 랜드마크시티 A17블록에서 분양한 '송도자이더스타' 단지 전체 공급물량 1533가구 중 35%인 약 530여 가구가 원당첨자 계약 포기로 추가 분양을 진행 중임.

▶대장동 핵심 인물이 연이어 극단 선택하면서 난항에 빠졌던 검찰이 남욱(구속) 변호사 등과 사업 초기 함께 일을 했던 동업자 정재창을 출국 금지시킴.

정재창은 2013년 대장동 사업의 실질적 허가권을 쥐고 있던 유동규(구속)성남도개공 전 본부장에게 3억원 뇌물 건넨 의혹을 받고 있으며, 2014년 사업권을 대장동 일당에 넘기고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함.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4일 재판을 마치고 구치소에서 거실로 이동 중 머리 등을 다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음.
정 전 교수는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음.

▶보훈복지의료공단이 물품 계약 과정 부정과 임원들의 법인카드 부정 집행 등의 의혹을 내부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최혁진 관리이사는 원주시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단은 내부 조사와 외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감독과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함..

▶공수처가 통신자료를 조회 대상은 173명, 조회 건수는 287건에 이른 것으로 확인.. 

고위공직자가 아닌 이성윤 고검장의 공소장을 보도한 중앙일보 기자 등의 휴대전화 착·발신 통화내역을 들여다본 뒤 자주 통화한 가족의 신상까지 확보 것으로 알려짐. 

▶후배의 텀블러에 유해 화학물질을 몰래 탄 대학원생 김모(30)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벌금형(1심 벌금 300만원 → 2심 700만원)을 선고받음
김씨는 2019년 10월 연구실 후배 A씨의 텀블러에 물과 섞은 톨루엔(피로감과 현기증, 호흡기계 자극, 구토, 정신착란 등을 유발하는 물질)을 넣어 해치려다 미수에 그침.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423명 줄어든 5,419명으로 집계 됨/
거리두기 강화와 한파 등 주말 효과로 확산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엿새째 1천 명대를 기록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33명 추가돼 376명으로 증가함/.

▶2019년 제주국제공항에서 "가방에 폭탄이 있다"고 거짓말을 해 항공기 운항을 1시간 지연시킨 남성(47)이 징역형을 선고받음.
A씨는 2019년 11월 제주공항 탑승구 인근에서 항공사 직원에게 "수하물 가방에 폭탄이 있는데 30분 뒤에 폭발한다"는 거짓말을 한 혐의로 기소됨.
▶목욕 중이던 자신의 친딸을 성추행한 50대 남성 A(53)씨가 실형을 선고받음.

A씨는 지난 10월 7일 오후 6시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주거지에서 딸 B씨(23)가 목욕 중인 욕실에 들어가 B씨에게 성관계를 암시하는 말을 하며 몸을 가리고 있던 수건을 잡아당긴 혐의로 기소됨.

▶내년 실손보험료가 5년치 인상률이 한꺼번에 반영되는 데다가 연령 증가에 따라 50퍼센트에서 많게는 2배 넘게 오른다고 함.
정부는 인상폭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내년에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가입자들은 보험료 부담이 많게는 150퍼센트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함.

▶배민 라이더스,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에 등록해 일하는 배달 노동자 2명 중 1명은 교통사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교통사고 발생 원인은 본인 또는 상대방의 교통법규 위반이 가장 많았고, 업체나 소비자로부터 '배달 재촉'을 경험한 이들의 사고 발생 비율이 특히 높았다고 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의 멤버 RM과 진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감. 
17일 미국에서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RM은 귀국 직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5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옴,
▶’이병헌 협박 물의’ 걸그룹 ‘글램’ 출신 BJ 김시원(활동명 다희)이 지난 11월 7억원이 넘는 수익을 내며 24일 아프리카TV BJ 대상을 수상.

별풍선 수익을 집계하는 사이트 ‘풍투데이’는 김시원은 11월 한달 동안 별풍선 675만 6530개를 받아 7억4321만원 수익을 냈다고 밝힘. 

[국제]

▶일본 열도 중심부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마그마의 움직임에 의해 '후지산 대폭발'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일본의 한 화산학 전문가는 "지진이 후지산 마그마의 유동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면 화산 폭발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함.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콩고민주공화국의 한 식당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침.
크리스마스 저녁 식당을 찾았던 사람들을 향해 폭탄을 터뜨린 이들은 IS와 연계된 민병대 민주군사동맹이 주도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음 

[기타]

▶한낮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로 예상됨.

눈은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화요일에는 추위가 잠기 누그러졌다가 올해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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