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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금)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10.22.(금)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10.22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구동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가 발사되고 있다..@뉴시스

[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와 가상대결에서 李(35%)vs윤석열(34%), 李(35%)vs홍준표(32%), 李(36%)vs원희룡(22%)·李(34%)·유승민(20%)으로 이긴 것으로 나타남.

내년 대선 의견으로 ‘국정 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가 51%였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40%임.(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8일과 20일 두 차례 '대장동 국감'에서 野黨의 파상공세에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에도 대장동·경선 후유증에 지지율 답보 상태에 빠짐.

칩거 중인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이 늦어지며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과 ‘원팀’ 선대위 구성 등 본선 스케줄(22.지사직 사퇴→24.이낙연 회동→대통령 면담)이 줄줄이 꼬이는 모양새임.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국감’에서 판정승을 거뒀지만 남은 의혹 3가지가 본선에서 쟁점이 될 전망.

△의문1.대장동 문서 직접 서명 : 李“초과수익 환수조항 배제 보고 받지 않았다”. △의문2. 임원추천위 성남시추천인사 등 李측근 포진: 李“유동규 선임은 시장 권한 밖, 모르는 일”.△북측터널 등 공시비용 920억원 추가환수:李 “확정이익 전제라 초과수익 요구 불가능” 등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고발 사주·수사 문제점’을 제기하며 自黨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에 대한 ‘배임’ 프레임 차단에 나섬.

宋은 尹에 대해 “국기문란이고 총선 개입이고 탄핵 사유”라며 “대통령이 돼도 탄핵 사유가 된다”고 주장함.

▶‘대장동 1타 강사’로 뜨고 있는 국민의힘 원희룡 경선주자가 “유동규, 휴대폰 버리기 전에 이재명 복심과 2시간 통화했다”고 주장.

이재명 후보가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국감에서 외부 공개된 적이 없는 ‘柳가 검찰 압수 前 자살한다며 약 먹은 사실’을 말한 것이 곧 물밑 접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의심.

▶국민의힘이 경기도 국감에서 판정패를 당한 설욕이라도 하듯 이재명 후보를 향한 대장동 의혹 공세는 다시 시작.

黨 지도부는 李가 국감에서 위증을 했다며 고발을 추진하기로 했고, 21일 국감에서는 부실 수사를 한다며 검찰을 몰아붙임.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국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몰아붙인 후 응원과 비난을 받으면서 대선주자로서 존재감을 키웠다는 평가.

1위 주자에게 어깃장을 놓는 ‘존재감’에 머무르지 않고 ‘삼분지계’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는 ‘집권 가능성’에 달렸다는 지적.

[정부]

▶국세청이 광고 수입과 후원금을 숨기는 방식으로 탈세한 인플루언서 등 74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함.

이밖 원룸·오피스텔 빌린 뒤 ‘에어비앤비’를 운영한 숙박 공유 사업자, 검찰·국세청 근무 경력이 있는 ‘전관’ 전문직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함.

[경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46억 달러(전년 대비20%↑)를 차지하며 세계 5위를 차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623억 달러에서 크게 올라 지난해 달성한 ‘글로벌 톱5’를 수성.

▶한화 엔진 달고, 현대중공업 발사체에서 쏜 순수 국산 기술로 만든 ‘누리호(KSLV-II)’가 21일 우주 공간까지 비행 절차는 성공했지만, 위성의 정상 궤도 진입은 실패함.

정부는 발사체의 성공과 위성 안착 실패 원인을 정밀 분석해 내년 5월로 예정된 2차 시도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며 각오를 다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국무총리실 주도의 '청년희망ON' 일자리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향후 3년간 3만9,000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

구 회장은 21일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김부겸 총리와 회동, 이런 내용의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함.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018년 1월 인수한 미국 ETF 전문 운용사 글로벌엑스가 '돈나무 누나' 캐시우드의 아크인베스트 를 추월.

朴 회장이 인수한지 3년 만에 글로벌엑스 자산은 4배 가까이 급증하는 성과를 거둠.

▶CJ ENM이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인수를 결정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 CJ ENM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전달했고 오늘(22일) 대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지분(18.72%)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

[사회]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유동규(52)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함.

이재명 경기지사 연루 여부의 연결고리로 부각 된 배임 혐의는 "공범 관계 등 명확히 수사한 뒤 처리하겠다."며 제외함.

▶김만배(57)씨가 대장동 특혜·로비 핵심 의혹인 ‘개발이익 700억원 약정설’관련 유동규(52·구속 기소)에게 돈을 건넬 구체적 3개案을 제시한 사실이 남욱 변호사 녹음 파일에서 확인됨

이는 “돈을 주기로 약속한 적 없다”는 金과 “술자리 농담의 와전”이라는 柳의 주장과 배치되는 내용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예배시간에 특정 정당을 찍으라고 설교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목사에게 대법원이 벌금형을 확정됨.

A목사는 2020.3.에 총선을 앞두고 교회 예배시간 중 교인 앞에서 "비례대표에선 기독자유통일당 꼭 찍어야 한다" "지역구는 2번(미래통합당) 찍으라"는 등 설교함.

▶서울 금천구의 주택에서 고령의 A씨(85·남)와 B씨(81·여) 부부가 사망했다는 아들 C씨의 신고를 받아 수사 중임.

경찰이 신고 받고 현장 출동했을 당시 A씨는 3층 안방 입구에서, B씨는 2층 거실에서 각각 사망한 상태로 누운 상태였고 외부 침입 흔적과 외상이 발견되지 않음.

▶경기경찰청이 폐쇄형 SNS ‘온리팬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주범인 A씨와 일당을 특정해 추적 중인 것으로 확인됨.

A씨는 트위터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식의 공지를 올려 여성들을 유인해 엽기적인 성관계 장면 등을 촬영해 구독료를 낸 회원들에게만 제공한 것으로 알려짐.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900만원 상당의 명품시계를 팔려던 판매자가 거래자에게 시계를 눈 앞에서 도난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함.

21일 새벽 4시 50분 경. 홍대 앞에서 판매자 A와 구매자 B씨가 만났고, 구매할 것처럼 하면서 시계를 차보겠다고 한 뒤 시계를 갖고 도주함.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현실판 오징어 게임' 콘텐츠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음.

상금을 준다는 명목으로 일반인을 동원해 격투기, 극한 상황에서 14일 버티기와 같은 미션을 주고 시청자들은 이를 재미 삼아 지켜보는 프로그램임.

▶서울 서초구 한 회사에서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신 직원 2명이 의식을 잃었고, 용의자 강 씨는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됨.

강씨는 지난 18일 사무실 생수병에 독극물을 타 동료 남녀 직원 2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 세트와 생동감을 더하는 최첨단 기술, 그리고 방탄소년단만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역대급' 공연이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펼쳐짐.

▶가수 에일리(Ailee)가 정규 3집 '에이미(AMY)'의 콘셉트 포토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함

독보적인 시크함과 카리스마에 물결치듯 풍성한 헤어스타일과 아래를 내려다보는 무심한 표정은 섹시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평가임.

▶‘학폭 논란’ 이다영(25·PAOK 테살로니키)이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데뷔전에서 3-0(25-16 25-20 25-21)을 이끌며 수훈선수로 선정됨.

2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사실상 퇴출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우여곡절 끝에 그리스 프로배구에 진출함.

[국제]

▶356조 원의 부채를 떠안은 중국 부동산재벌 헝다가 파산을 피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음.

급한 불을 끄려던 3조 원 의 자회사 매각마저 무산되면서 유예기간 30일이 끝나는 23일에도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선언하게 될 전망.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위드 코로나' 실시 3개월만에 5만명을 넘어섬.

확진자가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도 영국정부는 방역 조치를 검토하지 않고 있음.

▶중국 유명한 피아니스트 윤디 리(李雲迪·39)가 성매매 혐의로 공안에 붙잡혀 구류 처분을 받음.

2000. 쇼팽 콩쿠르서 18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며 비엔나, 뉴욕,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연주했으며 2015년에는 쇼팽 콩쿠르 최연소 심사위원이 선임됨.

[기타]

▶한낮 서울 16도, 대전, 공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안팎까지 예상됨.

오후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벼락이 치거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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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기자